집밥기록이라고 쓰고 이케아 핫도그라고 쓰니 무슨 말인가 싶지만 나는 반조리든 밀키트든 내 손을 거쳐 비로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모두 ‘집밥’이라 칭한다^^ 올해 휴가는 갈 곳도 없는데 다른 해와 달리 그냥 일주일째 쭉 쉬기로 했다. 평일 좀처럼 가기 힘든 곳 중심으로 방문, 집에서 차로 20~30분이면 다녀 올 수 있는 이케아도 그 중 하나다. 평일 정오무렵이면 한산하겠지 하고 방문했는데 사람이 예상 외로 많다. 지난주 이번주가 어딜 못가도 대부분 휴가 기간이긴 한 것 같다. (그리고 대부분 나처럼 멀리 못가고 이케아로 휴가 왔나 보다 -.- ) 동행인 없이 이케아 방문시 나의 쇼핑리스트는 정말 내 취향, 누가 말려주지 않아 이걸 왜 샀나 싶은 것 포함 그래도 행복한 시간인데, 이번에 데리고 온 것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