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포인트 사람마다 다르죠. 저는 유독 제 손끝, 발끝의 냉한 기운이 확 느껴질 때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혹은 겨울 내내 사용할 성능 좋은 핫팩을 찾아보곤 합니다. 지금이 딱 하루가 다르게 제 손끝의 차가운 기운이 올라오는 시점인데 이럴 때 제 눈에 쏙 들어온 제품이 있었습니다. 릴렉서리 손마사지기. 가정용 고가의 전신 안마기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손 마사지, 손가락 마사지를 컴팩트한 릴렉서리 손마사지기로 사용해 본 경험 공유해 봅니다. 릴렉서리 손 마사지기 언박싱 ▣ 가격 : 99,000 ▣ 구매처 : 릴렉서리 홈페이지 (네이버쇼핑에서 검색 ) ▣ 구성품 : 본제품, 충전케이블 ▣ 제품크기 : 270 x175 x 120mm 저는 전..
집에서 정수기 사용하세요? 저는 첫째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정수기를 사용했던 터라 워낙 가정용 정수기 사용이 오래되었는데 요즘도 대형마트에 가면 물을 사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질문부터 드려봤습니다. 처음 집에서 썼던 정수기는 높이가 1미터가 훨씬 넘는 요즘은 사무실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그런 모델이었습니다. 당연히 온수, 냉수 나오는 꼭지가 각각 있는 그런 디자인 생각나시죠?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가정용 정수기 디자인이 확 바뀌어서 씽크대 상판 위로 올라가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정수가 나오는 출구도 두개에서 하나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약 두 달 전까지 쓰던 모델은 3년 전 약정한 SK 동양매직의 정수기였습니다. 아마 업체로부터 렌털 약정기간이 끝났으..
3년전 이사 오면서 구매했던 청소기가 LG 코드제로 청소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청소기만 샀고 이후 올인원 타워는 별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그전에 썼던 것이 다이슨 아니고 차이슨이었으니까 LG 코드제로 청소기로 바꾸고 나서 느꼈던 성능의 차이는 정말 컸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나 활용도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차이슨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 청소기를 주사용자가 제가 아니어서 구매한지 3년 정도밖에 안 되는 청소기가 어느 날 또 바뀌어 있었습니다. 아마 차이슨 살 때 다이슨을 사고 싶었던 것인지 어느 날 퇴근해 보니 이번에는 정말 다이슨 청소기가 LG 청소기 있던 자리에 떡하니 있었습니다. 한동안 LG 청소기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일단 들어보니 가볍게 들려서 저도 종종 자주 사용하겠..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가전제품 사면서 정말 한참을 고민했던 제품이 제습기였습니다. 그 고민의 흔적은 제 블로그를 보면 제습 혹은 제습기 관련 글이 서너 개나 있는 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습기 없이 습기 제거하는 법, 제습기를 산다면 어떤 것을 눈여겨 봐야 하는지 등등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가 구매한 제습기 구매 및 사용후기 남겨봅니다. 제습기 구매 시 체크포인트 제습기 살 때 살펴봐야 하는 포인트는 다음의 7가지입니다. 정격 제습능력, 제습효율, 사용 시 소음, 전기적 안정성, 전도 안정성, 제습 수 처리, 제품특징 제습기 구매시 필수 확인사항 제가 올여름 구매하고 싶은 가전제품 중 하나가 제습기입니다. 요즘은 에어컨 혹은 공기청정기 성능이 좋아서 제습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굳이 따로 제습기..
얼마 전 서진이네 착즙기 휴롬 H400모델을 사면서 언박싱 후기를 남긴 적 있습니다. 휴롬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이 나온 지 꽤 되었고 당근마켓에 보면 뭐가 다른지 모를 휴롬 모델들이 신제품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있으니 덜컥 40만 원이 넘는 신제품을 사도 되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서 언박싱 후기에서 휴롬 모델별 어떤 차이가 있는지 특히 비교적 최근에 니온 휴롬 H300과 H400의 차이 그리고 꽤 큰 부피의 착즙기를 개봉하면서 느낀 점 등을 리뷰했습니다. 오늘은 실제 주스를 만들었던 후기를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스 맛은 휴롬을 써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단언할 만큼 먼저 만족의 소감을 밝혀봅니다. 휴롬H400 주스재료 사과 반쪽, 오렌지 하나, 양배추잎 2개, 당근 1/3 박스에 동..
살면서 몇 년째 구매를 망설이는 제품 있으세요? 저는 믹서기, 주서기, 착즙기, 블렌더 등등으로 불리는 과일이나 야채를 가는 제품들이 그렇습니다. 특히 봄에서 여름, 가을까지 과일들이 집에 많아지고 안먹어서 물러질 때 그냥은 안 먹어도 갈아 주면 식구들이 마시니까 늘 고민을 했죠. 사실 그래서 작년인지 재작년에 코스트코에서 닌자블렌더를 샀습니다. 크기에 비해 성능이 강해서 잘 쓰긴 했지만 고등학생 아들내미가 곱게 갈아도 있는 과일 건더기를 한 번씩 불평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염두에 두었던 제품이 착즙 기능으로 손꼽히는 휴롬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보니 사용이 생각보다 번거롭다, 사고나서 몇 번 안 쓴다 등등 의견들도 있어서 망설였는데 이번에 남편이 사준 다기에 망설이지 않고 최신형인 서진이네 착즙기..
제가 올여름 구매하고 싶은 가전제품 중 하나가 제습기입니다. 요즘은 에어컨 혹은 공기청정기 성능이 좋아서 제습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굳이 따로 제습기까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가 집안 곳곳에 모두 설치된 것이 아니고 또 특정 상황에는 습기가 더욱 차는 욕실 가까운 안방 등에는 제습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작년에 새아파트로 이사했던 언니가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까지 하고서도 화장실 옆 드레스룸에 제습기를 구매하고 만족도가 높은 모습을 보니 저도 더욱 사고 싶어 졌습니다. 아직 습도가 높은 계절이 바로는 아니지만 미리미리 제습기 살 때 살펴볼 것 또 요즘 많이 판매되는 제습기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공부 좀 해보겠습니다. 제습기 구매 ..
벌써 2년전쯤 된 것 같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다이슨 에어랩 제품을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쓰면서도 일상에서 자주 쓰는 제품은 좋은 것을 쓰자라고 자주 얘기했습니다. 다이슨 드라이기는 이런 제 주장에 매우 적합한 제품입니다. 당시 후기들도 남겼습니다. [가전] 다이슨 슈퍼소닉 후기 저와 함께 사는 룸메의 최근 제품구입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우리가 젊지는 않으니 더 나이들기 전에 좋은 것 쓰자' '나이들면 좋은 것도 좋은 줄 모르고 소용이 없다.!' 듣고 기가막혀 taste-life9.tistory.com 그런데 그 좋은 다이슨 드라이기가 한달 전부터 작동 이상이 생겼습니다. 증상은 전원과 작동 버튼 모두 온 상태에서 바람이 나오다 안나오다 했습니다. 한 달 정도를 바람이 나오면 ..
겨울철 난방으로 실내가 그 어느 때 보다 건조해지면 늘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습기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방마다 가습기를 켜 두곤 했었습니다. 벌써 꽤 오래전이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이 생기면서 이전에 사용했던 가습기들은 모두 버렸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주변에서 보니까 USB 가습기처럼 사용도 편리하고 가습 방식도 예전과 다른 가습기 형태들이 눈에 띕니다. 가습기를 하나 장만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뭘 비교해서 봐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로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로 가습기 사용이 필요하긴 합니다. 가습기 종류 가습 방식에 따라 가습기는 크게 다음 4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 기화식 가습기 작동원리 : 필터나 디스크가 물을 흡수하고 자연 바람이나 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