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특히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 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은 식재료이지만 이 식재료들을 다듬고 요리하는 주방도구에서 세균이 옮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높은 습기와 온도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여름, 특히 장마철에는 주방 위생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합니다.오늘은 여름철 주방도구를 살균소독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주방 내 다양한 주방도구들을 효과적으로 살균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합니다. 여름철 주방도구 살균소독해야 하는 이유1.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번식합니다. 특히 주방은 음식물 찌꺼기와 습기가 많아 세균 번식에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살균소독을 통해 이러한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식중독 예방..
본격 장마가 시작되면서 온 집안이 습기 때문에 꿉꿉합니다. 어제는 아파트 관리실에서 장마철 한시적으로 난방을 가동한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집마다 개별난방온도를 조절하는 장치는 가지고 있지만, 단지 전체 난방 가동은 관리실에서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거실, 방 모든 바닥이 습기로 걸을 때마다 끈적이는 느낌이라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있었지만 저는 난방을 틀어 습기를 제거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라 그 밖에 다른 유용한 방법들을 좀 찾아봤습니다.아래 내용들 장마철 쾌적한 실내 유지에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1. 보일러로 실내 온도 조절하기장마철에 보일러 난방을 약하게 틀어 실내 온도를 1~2도 높여주면 습기 제거는 물론 곰팡이 예방까지 효과적입니다. (🙇♀️ ..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신경 못썼던 집안 곳곳을 정리 중입니다. 고장 난 중소형 가전, 재활용 분리수거에 버리기 어려운 일상 용품, 쓸모가 없어져서 당근에 나눔으로 올려도 연락 없는 가구, 이불 등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버리는 것으로 압니다만 막상 어디서 스티커를 구입하고, 폐기물에 따라 스티커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등 막상 정리하려고 하니 계속 정보를 찾아봐야 했습니다.저 같은 분들께 도움 되셨으면 해서, 가정 폐기물 처리 과정, 폐기물 스티커 가격 기준 정보들 공유합니다. 대형폐기물이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생활폐기물 중 가구나 가전제품과 같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폐기물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집안 공간 중 여름이 다가오면서 청소에 부쩍 신경이 쓰이는 곳이 바로 욕실입니다. 몇년 전 지금 아파트를 전체 리모델링 해서 이사오면서 욕실 한군데만 안했는데 (전 주인이 바로 일년전 리모델링 한 상태라) 유독 그 욕실 청소에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욕실은 곰팡이 방지, 물때 제거, 거울이나 수전에 얼룩 제거 등 목적에 따라 청소 세제도 다르다 보니 할 때마다 뭘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 긴 워킹맘을 접고 전업주부 3개월차라 결혼 햇수와 상관업이 초보 주부임을 인정합니다)오늘은 욕실 청소 할때 곰팡이, 물때, 얼룩 등 목적에 따라 어떤 세제를 사용하면 좋은지 혹은 사용하면 안 좋은 세제 등 정보들 모아봤습니다. 저 같은 초보 살림자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합..
살림하다 보면 그때 그때 유행하는 주방 살림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유제조기가 유행인 것 같은데 오늘 제가 공유하고 싶은 살림은 미니 전기찜기입니다. 미니 전기찜기의 이름은 여러개입니다.스텐미니찜기, 소형전기찜기, 소형계란찜기, 소형스팀찜기, 올스텐 전기찜기, 호빵찜기 등등 아주 다양한데 대표적인 회사의 이름으로 '디온리스템찜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저는 어떤 찜기제품이 좋거나 뭘 추천한다기 보다 제가 사용해보고 너무 편리한 점들이 많아서 그런 점들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 제가 볼때 브랜드별 차이는 별로 없는 듯 싶지만 그래도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 기준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소형 전기 찜기 ◎ 제품명 : 라쿠진 풀스텐 계란찜기 ◎ 제품상세 사양 : 304 스테인리스, ..
살림살이들도 유행이 있고 혹은 제가 원하지 않아도 사야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최근에 제게 그런 아이템이 그라인더입니다. 유튜브 요리 영상들에서 요리하는 중간에 멋지게 소금이며 후추며 갈아내는 모습에 눈길이 먼저 가긴 했지만 저희 집에 선물로 수동 그라인더에 담긴 핑크 소금이 들어왔습니다. 그전에 수동 통후추 그라인더를 써봤기에 그냥 쓰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소금은 쓰는 빈도가 자주이다 보니 이걸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요리하다 두 손으로 갈아넣기도 번거롭고 또 후추만큼 한두번 돌려서 넣고 끝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소금 전동 그라인더'로 검색하니 역시나 다양한 제품들 그리고 요즘 가장 워너비인 제품까지 바로 찾아냈습니다. 저는 우선 그라인더 살 때 체크포인트부터 정리해 봤습니다. 그라인더 구매..
참 이상한 일입니다. 저는 고무장갑을 사용하면 꼭 오른손 고무장갑 엄지나 검지 부분에 구멍이 생기곤 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멀쩡한 고무장갑을 그래서 매번 버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아까워서 구멍이 안 난 왼손 고무장갑을 서랍 한구석에 두었는데 특별히 쓸 일이 없으니 왼손 고무장갑만 두 개, 세 개 계속 쌓였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는 쓰지 않는 물건은 버린다라는 원칙으로 멀쩡한 왼손 고무장갑도 같이 버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세상에 저 같은 무늬만 주부 말고 진짜 주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살짝 구멍 난 고무장갑을 버릴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역시 살림의 고수들 노하우가 넘쳐납니다. 저만 알고 있기 아깝고 꼭 기억해두었다 활용해 보고자 스크랩 차원에서 ..
계절에 따라 좀 차이는 있지만 저는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향기, 냄새에 신경이 좀 쓰입니다. 특히 이번 여름 장마철과 더위 그리고 습도까지 높으니 현관에 위치한 신발장 문을 열 때마다 나는 좋지 않은 냄새가 현관 입구까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택은 현관에 작은 방향제를 두기로 했습니다.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비가 와서 공기가 꿉꿉한 날에도 혹은 날씨가 좋은 날에도 현관문을 열때 산뜻한 향기가 나니 기분이 좋아지고 가족들 반응도 좋았습니다. (🙇♀️ 새로 구매한 것은 아니고 전에 쓰던 디퓨저에 개봉 안한 액상 방향제가 한통 있어고 방향제용 우드스틱만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두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간들, 화장실이나 고등학생 아들 방 등 향기 좀 바꿨으면 하는 ..
장마 시작이라고 뉴스가 나옵니다. 실제 주말부터 어제 월요일까지 비가 제법 왔습니다. 여름철 비는 한편으로 더위를 식혀 주는 것 같아서 반갑지만 집에 있다보면 거실 바닥부터 제 피부까지 온몸으로 습도, 습기를 체감하게 됩니다. 이런 실내 습기는 체감상 불편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가 생기기에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온도 25도 이상, 습도는 60 ~65% 이상) 꼭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실내 습기를 혹은 습도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제습기 사용입니다. (🙇♀️ 사실 주말에 습도에 못 이겨 제습기를 구매했고 아직 배송전이지만 벌써 기분이 뽀송해집니다. 제습기 사용후기도 잘 남기겠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제습기는 아니어도 에어컨처럼 제습기능이 있는 제품들도 있고 또 제습기는 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