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좀더 맛난 커피를 마시기 위한 저의 커피머신 변천사를 공유한 바 있습니다. 원두를 갈아서 내려마시거나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마시다가 우연히 접한 가정용 커피머신은 편리함도 맛도 신세계였죠. 그래서 돌체구스토로 시작해서 일리 그리고 지금의 네스프레소버츄오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커피머신 관련 이전글 참고] 2020.06.29 - [taste_Food/커피 ㅣ카페 기록] - Coffee Report 6 돌체구스토 피콜로 2020.11.21 - [taste_House/가전제품에 대하여] - 일리커피머신 장점 I 단점 일리커피머신 장점 I 단점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 원두를 갈아 드립으로 마신다. 비알레또모카포트로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마신다. ..
요즘 저의 뚜렷한 생활신조 ' 매일, 자주 쓰는 물건은 좋은 것으로' 입니다 ( 블로그 쓰면서 이미 여러번 얘기했죠 ㅎ) 잠자리가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홈쇼핑 여름 침구편에 자꾸 눈이 갑니다. '간절기 차렵이불 고르기'를 나름 꼼꼼히 준비하며 루메와 제 이불 그리고 고등어 두분의 간절기 이불을 구매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여름이불이 등장할 차례입니다. [봄여름 간절기 차렵이불 관련 글] 2021.04.05 - [taste_Things/살림살이] - [침구] 간절기 차렵이불 고르는 법 [침구] 간절기 차렵이불 고르는 법 몇 년전부터 돈을 쓸 때 거침없이( 쓸 돈도 없지만 ㅎ) ‘좋은 것을 구매하는데 쓰자’라고 선택한 제 라이프영역은 매일매일 쓰는 물건들입니다. 예를들면, 매일 쓰는 수건, 매일 사용하..
살림을 야무지게 하는 것도 아니면서 방문하면 괜시리 설레는 곳이 있으니 전에 몇번 포스팅했던 창고형 그릇 할인판매점 모드니입니다. [모드니 관련 이전글] 2021.01.27 - [taste_Things/살림살이] - [살림] 큐티폴 버터나이프 이미 파란창에 수입그릇할인이라고만 쳐도 방문후기가 상단에 포스팅 될 만큼 유명한 곳이죠. 작년 이맘때 이사오면서 자주 쓰는 식기, 주물냄비 등등 구매를 했었는데 그때 산 그릇들은 다소 엔틱하고 우아하지만 저는 여름에는 안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얼마전 그 전에 쓰던 한샘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흰색 식기들을 꺼내 썼는데 영~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주말....일단 모드니를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차 댈 곳이 없어서 뒷건물 주차장까지 여전히..
저는 연차로는 장기^^ 워킹맘이지만 집안일만 보면 아직도 겸손해지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한 하수입니다. 다양한 집안 일의 영역 중 오늘 제가 정리해 볼 카테고리는 살림 세제 입니다. 어렸을 때 문구점 가서 필요한 물건 아닌데도 눈을 반짠이며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처럼 저는 요즘 집근처 다이소만 가면 주방, 욕실, 수납, 청소용품 등 다양한 용품 구경에 빠지곤 합니다. 그리고 특히 사고 또 사고하는 아이템이 세제입니다. 욕실,화장실,주방용 사서 써봤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반짝이지 않는 것 같아서….살림 유투버가 추천하는 세제라서, 무슨 기능이 강화된 것이라서 등등 그렇게 사다 놓은 세제가 한바구니입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런 세제나 청소용품이 쓸때마다 헷갈립니다. 어디에 쓰면 좋은 것인지, 어떻게 써야 효..
몇 년전부터 돈을 쓸 때 거침없이( 쓸 돈도 없지만 ㅎ) ‘좋은 것을 구매하는데 쓰자’라고 선택한 제 라이프영역은 매일매일 쓰는 물건들입니다. 예를들면, 매일 쓰는 수건, 매일 사용하는 식기, 자주먹는 달걀, 자주 사용하는 세탁세제 등등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침구입니다. 일전에도 침구관련해서 한번 다룬 적 있지만 사계절이 있는 기후에 살면서 그 사계절에 민감한 저에게는 사계절용 이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2020.10.23 - [taste_Things] - [침구] 겨울이불 고르기 겨울에는 가볍고 훅 따뜻한 구스 이불, 여름에는 까실까실 쾌적하지만 역시 이른 새벽 한기를 느끼지 않게 해줄 여름 이불 그리고 딱 지금 봄,가을 애매한 계절에 필요한 간절기이불에 대한 고민이 사계절에 맞춰 지속되었습니다. 특..
지난번 누구나 아는 듯 하지만 막상 정보로 모아보니, 새로웠던 '집에서 빨래 잘하는 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세탁] 두번째로 세테선택과 세탁기 관리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 액체세제 VS 가루세제 _ 각각의 특징 ◆ 세제량은 얼마나 써야 할까요? ◆ 세제 보다 잔여물이 더 남는 섬유유연제 ◆ 세탁기도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 액체세제와 가루세제? 뭘 선택해야 할까요? 세탁용 세제, 마트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참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일단 세탁용 세제를 고르는 첫번째 관문은 액체세제를 쓸것이냐, 가루세제를 쓸 것이냐 입니다. 최근에는 워낙 액체세제가 많지만 불과 몇 년전만 해도 가루세제가 훨씬 많았습니다. 가루세제 특징 가루세제는 세척력이 강하고 액체세제에 비해 가격이 착합니다. 하지만 옷감 손상이 ..
세탁으로 목돈이 나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3월말 4월초 딱 이때쯤 한겨울 입었던 겨울코트, 패딩 등 두터운 옷가지들을 이른 봄 꽃샘추위를 대비한다는 명분아래 세탁소 보내기를 미루다미루다 이제는 정말 한바탕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계절 바뀔때마다 드라이클리닝 옷들에 드는 비용이 4인가족 기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구스나 다운 같은 패딩 의류는 드라이클리닝 보다 가정내 세탁이 원래 가지고 있던 보온기능을 유지하는데 더 낫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났습니다. 정말일까요? (아니면 목돈의 드라이클리닝비가 아까워서 왜곡된 진실일까요?ㅎ) 이 기회에 집에서 하는 빨래.세탁에 관한 알쓸신잡 정리해 봅니다 ^^ 빨래에도 원칙(Rule)이 있다. 다들 그렇게 하겠지만, 빨래는 흰옷과 색깔 ..
소소한 살림살이, 생활용품들이 주는 큰 기쁜 경험해 보셔나요? 근래에는 자꾸 그런 살림들에 눈길이 갑니다. 아마도 큰 살림살이는 바꾸자고 맘 먹는데 한참 걸리고 맘을 먹어도 금전적 부담이 크니 아예 눈길이 안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년간 맘먹고 있었던 큰 살림살이가 오늘 집으로 오는데, 곧 개봉박두입니다 ㅎ) 아무튼 오늘 소개할 소소한 살림살이는 제게는 힐링템이기도 합니다. 욕조거치대 ( Bathtub cradle for reading) 잠깐 에피소드. 저는 소소한 살림들 고를때 국내 쇼핑몰뿐만 아니라 해외 제품들도 찾아보곤 하는데 욕조거치대를 영어로 번역하니 Bathtub cradle 로 번역됩니다. 그래서 이 단어로 찾으니 귀여운 아가들 욕조와 욕조걸이, 거치대가 한가득 뜨더군..
엄마의 맛있는 된장찌개는 늘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바로 밥 앞에 놓여졌던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쭉 엄마표 된장을 먹으니 제가 끓여도 얼추 엄마의 된장찌개 맛이 납니다. 그렇게 불위에서 끓는 것 처럼 밥상까지 옮겨진 찌개 그릇은 뚝배기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꽤 오랜동안 큰것, 작은 것 세트로 뚝배기를 마련해서 찌개를 끓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워킹맘은 바쁘다고 멀찌기서 봤던 살림살이들 특히 남의 집 살림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눈여겨 봤던 것이 주물냄비 였습니다. 뚝배기를 오래 쓰다보니 뚝배기 바닥에 기포같은 것이 생기기도 하고 세제로 닦으면 세제가 흡수된다고도 했던 것 같아서 내심 찜찜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침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주물냄비의 대명사 같은 루크루제 세트를 선물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