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깔 망설이는 소형 가전제품들 있으시죠? 토스터키, 커피머신, 와플메이커, 스팀다리미, 에어프라이어, 음식물처리기 등등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 저의 사용후기 소형가정은 식품건조기 입니다. 가끔 시댁에서 3~4인 가족이 소화 못할 만큼 배달되어 오는 각종 과일들, 야채들은 늘 마음을 심란하게 하더군요. 과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몇번 먹고 나면 결국 버리게 되는데, 그때마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이 과일 하나에 드렸을 시간과 땀방울까지 생각이 미치며 드는 죄책감까지. 그렇다면 상하기 전에 건조하기인데, 에어프라이어로 한두번 시도해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그래서 몇번이고 검색과 눈팅을 했죠. 식품건조기 종류 I 가격 인터넷에 '식품건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