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계절 실내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집안 향기에 부쩍 관심이 간다. 이전부터 가성비 갑인 이케아 미니 캔들들은 수시로 사서 피워놓곤 했었다. 그 용도가 주로 주방에서 음식만들고 냄새 제거용이나 사춘기 아들방 꿉꿉한 냄새 제거용이었다. 이런 생필품같은 기능적인 면 외에 근래에는 스트레스나 다운되는 기분 전환용으로 좀더 좋은 향의 캔들을 구매하고 싶다. 언젠가 선물로 받은 엄청 큰 양키캔들은 평생 쓸 것 같은 용량인데 슬프게도 내 취향은 아니고 그래서 어떤 캔들이 있는지 찾아보니, 브랜드도 많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 내 취향저격 캔들 구매의 첫번째는 브랜드 조사이다. (제품을 잘 모를때는 적정가경, 적정 브랜드를 선택한다가 내 쇼핑팁이기에 먼저 브랜드부터 대충 훑어보기로 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