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선언한것은 아니지만 3월의 첫날, 3월1일은 봄의 첫날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한파대비 두터운 패딩은 어느새 옷장 제일 안쪽으로 밀려가있고 대신 겹겹이 입을 가디건에 얇은 모직코트에만 앞으로 손이 갈 것 같은 3월 1일. 하지만 이런 기대를 져버리고 21년 3월1일은 하루종일 비가왔습니다. 봄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세차게 왔습니다. 비오는날 휴일 메뉴는 역시 부침개입니다. 김치부침개 또는 오코노미야키 선택지를 주었더니 집에 있는 고등어 2분이 웬일로 의견을 맞추어 오코노미야키라고 답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몇몇 블로그를 검색해 비오는날 오코노미야키 부쳐보았습니다. 재료 양배추 쪼개지 않고 5잎 (썰어보니 양이 꽤 됩니다) / 부침가루 2컵, 물2컵 / 달걀1개 오징어1마리 / 손가락만한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