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바깥밥 리뷰 써봅니다. 결혼 후 10여년간 살던 동네가 돈암동, 안암동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대 딱 중간지점쯤 되려나요. 지금은 좀 멀리 떨어져 살지만 본가가 여전히 그쪽이라 가끔 주말에 방문하곤 합니다. 갈때마다 동네가 너무 많이 변해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아기자기 까페와 맛집들이 골목골목 얼마나 많이 생겨났는지 나름 오래된 주택,한옥 동네인데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간단한 한끼를 위해 찾은 곳은 돈부리 종류의 덮밥집이었습니다. 물론 한번도 안가본 곳이었지만 밀가루 음식보다는 그래도 밥을 드시는게 나을 것 같아 그냥 들어갔습니다 밀거래 위치 위치는 성신여대 정문에 바로 가까이는 아니고 또 지도로 보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케익집, 까페, 수제버거집 주변에 여러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