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예술의 전당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피카소탄생 140주년 기념 피카소 전시회를 갔다 왔죠. 동행한 1인은 저희집 고3 고등어 ㅠㅠ, 미술전공 준비하는 딸내미와 데이트였습니다. 어렸을때도 전시회나 미술전을 가끔 데리고는 갔던 것 같은데 그때 보다는 확실히 가까이서 멀리서 본인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보고 감탄하기도 하고....많이 컸더군요 ㅎ 그리고 지난주까지 기말고사로 (성적과 상관없이) 스트레스 지수 만땅이었기에 미술전 관람이후 맛집탐방과 티셔츠, 바지 (제가 보기에는 다 똑같은 흰색 검은색 -.-) 쇼핑을 함께 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주변 맛집 검색을 서너개 리스트업 해두고 고등어 기분 존중, 원하는 메뉴를 물었더니 양식이 땡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이름도 발랄한 '요요마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