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입니다. 새해라서 글도 공손한 대화체로 바꿔봅니다만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전세계가 지금도 겪고 있는 코로나19 같은 변수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예측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 연초 세웠던 계획들이 숙제처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가짓 수에 힘은 빼되 진심을 다해 집중해야 할 계획만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소소히 꾸준히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으니 책읽기입니다. 독서의 일상화? 독서는 계획이 아니라 생활?에 아직 못미치는 삶이라 그래도 가벼운 마음은 한번 먹어주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급 관심가는 아이템이 있으니 '전자책리더기'입니다. 한번도 써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던 영역이라 탐색부터 시작해서 선택 후보까지 추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