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 list] 전자책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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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입니다.

새해라서 글도 공손한 대화체로 바꿔봅니다만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전세계가 지금도 겪고 있는 코로나19 같은 변수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예측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 연초 세웠던 계획들이 숙제처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가짓 수에 힘은 빼되 진심을 다해 집중해야 할 계획만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소소히 꾸준히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으니 책읽기입니다.

독서의 일상화? 독서는 계획이 아니라 생활?에 아직 못미치는 삶이라 그래도 가벼운 마음은 한번 먹어주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급 관심가는 아이템이 있으니 '전자책리더기'입니다.

 

한번도 써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던 영역이라 탐색부터 시작해서 선택 후보까지 추려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자책 리더기 비교  l  나의 선택 기준  ㅣ 나의 후보군  I   기타 정보


 

세탁기하면  트롬, 노트북은 gram, 핸드폰은 아이폰/갤럭시....뭐 이렇게 제품별  브랜드나 상품이 떠오르면 좋겠지만 전자책 리더기는 '킨들'정도 외에 들어본 것도 없는데 검색창에 뜬 제품들은 너무 많습니다 (🙅‍♀️)

 

출처 I 네이버 쇼핑_전자책리더기 

 

쇼핑 랭킹 상위 추천 리스트인데, [리디페이퍼, 오닉스북스포크, 크레마, 리디북스, 킨들] 대략 이 정도로 보여집니다.

종류가 더 많은 건 이 제품들 내에서 사양별 종류가 좀더 있는 듯 합니다.

 

e-Book 을 다운 서비스를 하는 교보문고, 알라딘 등 서점 사이트를 보니, 교보문고는 전자책 구독형 정기결제 서비스와 함께 아래 단말기도 (교보 e-Book 리더기 Sam 7.8)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의 경우, 별도 리더기 판매는 없지만 운영체계 및 대표적인 단말기에 따라 e-Book을 이용할 수 있는 안내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자책 리더기 비교

 

좀더 자료들을 찾아 넣고 빼기를 해서 아래와 같은 전자책 리더기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전자책 입문자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리더기는 크레마 시리즈입니다.

크레마도 크레마사운드업, 그랑데, 엑스퍼트 등등 5~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보급된 제품입니다.

리디페이퍼는 리디북스만 이용가능하다는 특징에 해당 사이트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닉스북스 버전은 필기기능, 빠른화면전환 (이북리더기의 속도가 불만 사항들로 많이 눈에 띄는데 그 기능이 가장 개선된 것으로 보임)이 특징입니다.

라이크북은 큰 사이즈 선호자, 거의모든 서점 가능한 점, 국내 제품대비 사양면에서 높은 스펙인 점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제품으로 직구로 많이 구매한 후기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해상도 비교는 못했는데 300dpi를 내세우며 아이폰과비교하는 걸 보면 다른 이북리더기 보다 이점 역시 나은 점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킨들인데, 초기 이북리더기로 인지도가 높았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위 추천은 아닌 듯 싶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국내도서를 읽으려면 별도 텍스트 파일이 필요하다고 하니 당연히 선호도는 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정리하며 찬찬히 보니, 각 리더기의 장점과 단점이 좀 보이는 듯 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을 글을 봐도 한가지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입문용에서 시작해서 아쉬운 점을 보안하는 형태로 예를들면  크레마 -->리디페이퍼프로-->라이크북/오닉스포크 등 변천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뭐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나의 선택 기준

 

어떤 제품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결국 나의 필요가 우선순위로 리스트되어 매칭되는제품이 가장 좋은 제품이라는 평소 신조대로 나의 선택기준을 먼저 정리해 보니다.

 

1. 큰 화면 ( 휴대용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고, 시력도 안좋아 큰 화면이 첫번째 기준)

2. 쉬운 사용법 ( 따로 설치하고 점검하고 이런 것 못함)

3. 알라딘, 밀리의서재, 교보, 무료 전자도서 등등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야 함

4. 눈에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화면 (이북리더기는 일반 태블릿가 달리 이 점이 차별화 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의 선택 포인트)

5. 가격은 최대 15만원 (처음 사용하는 리더기라 일단 너무 높은 가격대는 부담)

6. 그 외 속도느림, 설탕액정 등은 모두 감당할 수 있음 

 

나의 후보군

 

이상 나의 기준으로 보면, 입문자용이라는 크레마를 넘어 오닉스노바프로(왼쪽)  또는 라이크북(오른쪽) 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화면, 어느 사이트나 이용 가능한 전자책 리더기에 적합한데 적합하지 못한 것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당근마켓도 있고 혹자는 리퍼제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반가운 사례도 있습니다.

 

 

 

기타정보

 

관련 정보를 서치하다 보니 전자책 까페가 있었습니다. 냉큼 가입했습니다.

 

이북리더기 제품별 방부터, 리더기 사용시 Q&A에 대한 기 사용자들의 답변까지 유용한 정보들이 한가득입니다.

최종 마음의 결정과 구매 전까지 이 까페를 좀더 방문하며 정보를 끌어모아 최종 결정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책은 도서관 사이트에서 어플로 무료로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 www.library.kr )

 

 

이상 아직은 Wish List 인 전자책리더기에 대해 기타정보와  후보군까지 추려봤습니만, 혹시 추가 좋은 정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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