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주변에서 건조기가 삶의 질을 특히 가사노동의 혁신을 가져왔다고 했을때, 고개를 갸유뚱했습니다. 그 정도일까? 쨍한 햇볕에 말리지 않은 빨래가 아무래도 눅눅, 축축하겠지 또는 건조기에 사이즈가 확 준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선뜻 구매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교복 셔츠와 흰양말, 수건을 셀 수 없이 벗어내는 중고딩과 살아가기에서 빨래는 자주 그리고 빨리 말려야하는 필수 과제이므로 건조기를 들여 놓았습니다. 좋은 세상에 태어나 문명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길치인 제게는 네비게이션이 여전히 1위이지만, 건조기 만만치 않게 정말 고마운 생활과학발명품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주변에서 들여놓고 (신혼 가전 필수품이라고도 하고) 절 고민하게 하는 것이 스타일러 입니다. 가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