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하는 모닝커피에 평소 시간을 내기 쉽지 않다. 비알레또 모카포트를 이용해 에스프레소 분쇄 원두를 넣고 진짜 불에 보글보글 물 끓여 내려(올려?) 먹는 커피는 일정 없는 주말 아침에만 가능한 특별한 커피이고 누가뭐라도 배신하지 않는 보통이상의 맛을 지켜주는 별다방 커피는 다른 날의 두배쯤 부지런을 떤 아침 사무실 들어가기 전 들릴 수 있는 여유의 커피이다. 그럼, 그래서 평일의 커피는? 4~5개월 전까지 사무실에서 각자 해결. 누구는 카누를 누구는 맛은 없지만 편리성 갑인 회사 1층 로비 까페에서 나는 오후 설겆이를 감내하며 원두 한두스푼에 진하게 내려먹는 1인 드립커피를 제 각각 해결하는 형태로 해결한다. 혹은 마음이 모아지는 아침에는 커피메이커에 누가 하는지에 따라 내릴때 마다 맛이 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