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Report 6 돌체구스토 피콜로

728x90
반응형

하루를 시작하는 모닝커피에 평소 시간을 내기 쉽지 않다.

비알레또 모카포트를 이용해 에스프레소 분쇄 원두를 넣고 진짜 불에 보글보글

물 끓여 내려(올려?) 먹는 커피는 일정 없는 주말 아침에만 가능한 특별한 커피이고

누가뭐라도 배신하지 않는 보통이상의 맛을 지켜주는 별다방 커피는

다른 날의 두배쯤 부지런을 떤 아침 사무실 들어가기 전 들릴 수 있는 여유의 커피이다.

 

그럼, 그래서 평일의 커피는?

4~5개월 전까지 사무실에서 각자 해결.

누구는 카누를 누구는 맛은 없지만 편리성 갑인 회사 1층 로비 까페에서 나는 오후 설겆이를 감내하며 원두 한두스푼에 진하게 내려먹는 1인 드립커피를 제 각각 해결하는 형태로 해결한다.

혹은 마음이 모아지는 아침에는 커피메이커에 누가 하는지에 따라 내릴때 마다 맛이 제 각각인 커피로 아침을 시작했다.

 

그리고...요즘 마시는 커피의 생산자는 오늘 소개하고 싶은 요 아이.

펭귄을 담은 돌체구스토 피콜로 (피콜로와 친구들은 저 아래 표에 참고)

 

레알 울 삼실 한귀퉁이에서 열일하는 피콜로^^

 

울 팀에 육아 휴직 들어간 H(홍)대리가 출산 후 6개월쯤 지나 사무실에 놀러왔을때

커피메이커 씻을때마다 한번씩 다양하게 깨먹더니 급기야 육아휴직 마치고 나온 역시 H(황)대리^^가 커피메이커 거름망을 (아마도 출산 후 건망증으로 ㅎㅎ)버렸다고 했더니....어느날 보내 온 아이.

 

출산과 육아로 바쁘지만 집에 있어 보니 더 바쁜 건 당근마켓 때문에 바쁘다고 하더니

당근마켓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보낸 사람의 마음이 넘 예뻐 기종, 사양, 능력에 상관없이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요 아이^^

 

다분히 아날로그적이다.

머신이지만 머신 아닌 듯 3단계의 과정을 거쳐 뽑아먹는 커피 ㅎㅎㅎ

물도 물통을 떼어 수동으로 받고, 전원 넣고 신호등 바뀌 듯 빨강에서 초록으로 바뀌길 기다려

커피캡슐 넣고 펭귄머리 가운데를 꾸욱 눌러주면.....커피량은 역시나 수동 ㅎㅎㅎㅎ

잠깐 오늘 처럼 딴짓하면....커피가 아니라 커피스런 Water를 맛보는 당황스러움을 -.-

 

그래도 난 이 커피머신이 너무 맘에 든다. 너무~

오늘 물 조절에 실패 안했다면 꽤 괜찮았을 커피맛의 주인공인 오렌지 칼라의 캡슐은 돌체구스토 롱고 

(얼음 깔고 내려먹으면 커피 농도 적절한 아이스커피로 변신)

 

돌체구스토 롱코는 스뜨롱 커피~

 

오늘은 주인공이 커피보다 울 삼실 사랑받는 커피머신이라 그 아이 친구들에 대해 밑에 참고표 하나 정리해 봤다.

커피머신 장만의 꿈을 안고 이곳 저곳 검색하다 보면 디자인, 사양, 가격 천차만별인데....

도무지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된 내용이 없는지라....돌체구스토 머신 편 부터.

 

가격 차이는 수동과 자동,  추출 압력,  에스프레소부터 대용량 커피까지 가능한지

마지막으로 모바일앱으로 컨트롤 기능까지...등 인 것 같은데

울 삼실 아이는 보니까....피콜로XS는 아니고 언제 만들어졌을지 모를 그냥 피콜로 일 것 같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모닝커피 한잔 내려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커피머신을 처음 사용하거나...커.알.못 이라면....피콜로 추천~ ㅎ

 

아래 표외에 더 다양한 정보는 당근~ 돌체구스토 홈페이지에 있고,

가격은 검색해서 가장 저렴한 곳에서~~

 

더욱 상세정보는 돌체구스토 홈피에서~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