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H400 서진이네 착즙기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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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진이네 착즙기 휴롬 H400모델을 사면서 언박싱 후기를 남긴 적 있습니다.

휴롬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이 나온 지 꽤 되었고 당근마켓에 보면 뭐가 다른지 모를 휴롬 모델들이 신제품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 있으니 덜컥 40만 원이 넘는 신제품을 사도 되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래서 언박싱 후기에서 휴롬 모델별 어떤 차이가 있는지 특히 비교적 최근에 니온 휴롬 H300과 H400의 차이 그리고 꽤 큰 부피의 착즙기를 개봉하면서 느낀 점 등을 리뷰했습니다.

 

오늘은 실제 주스를 만들었던 후기를 공유합니다.

 

휴롬H400 사용후기
휴롬H400 사용후기

 

 

개인적으로 주스 맛은 휴롬을 써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단언할 만큼 먼저 만족의 소감을 밝혀봅니다.

 

휴롬H400  주스재료

 

사과 반쪽, 오렌지 하나, 양배추잎 2개, 당근 1/3

 

박스에 동봉된 휴롬 레시피북에 다양한 과일, 채소 조합의 주스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사과만 혹은 오렌지만 또는 사과와 오렌지 조합 등 그냥 먹어도 맛있을 과일들만 돌려보다가 아무래도 건강에 비중을 두고 양배추, 당근 등 하나씩 더 추가해 보는 중입니다.

 

 

 

 

재료 손질 상태

 

휴롬H400 착즙 I 재료 손질 상태 1휴롬H400 착즙 I 재료 손질 상태 2
휴롬H400 착즙 I 재료 손질 상태

 

 

휴롬 H300모델부터 홍보에 강조하는 점 중 하나가 사과 같은 과일은 커팅 없이 통과일 그대로 넣을 수 있는 편리합니다. 저도 그래서 처음에 그렇게 착즙을 해 보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통과일 보다는 조각내어 넣는 것이 좀 더 빠르게 착즙이 되는 듯합니다.

🙇‍♀️ 참고로 처음 할 때 잘 몰라서 오렌지도 그냥 껍질째 넣었는데 물론 강력한 착즙기능으로 흔적도 없이 갈리지만 맑은 주스가 아니라 걸쭉한 주스가 되었습니다.

두꺼운 껍질은 제거하고 넣어야 맑고 산뜻한 주스가 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 휴롬 H400 착즙과정

 

휴롬H400 착즙 ㅣ 착즙과정 2
휴롬H400 착즙 ㅣ 착즙과정

 

후면부의 버튼을 위쪽으로 돌리면 착즙이 시작되면서 위에 사진처럼 색깔도 예쁜 당근, 사과, 오렌지, 양배추 조합의 주스가 나옵니다.  앞서 재료 분량으로 약 350 ml 정도의 주스량이 나왔습니다.

착즙이 거의 끝난 마지막 과정에서 주스가 나오는 입구 뚜껑을 닫으면 한 방울씩 떨어지는 주스도 차단이 가능합니다.

 

 

 

🙇‍♀️ 언박싱할 때는 몰랐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착즙부터 세척과정까지  착즙기의 구성 하나하나가 굉장히 편리하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휴롬 H400 착즙과정 (동영상)

 

휴롬 H400 착즙과정 (동영상)

 

 

실제 착즙기 작동과정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 🙇‍♀️ 저는 왜 사진이며 영상이며 이렇게 삐딱하게 찍는지 모르겠습니다 )

소리가 잘 안 들리실 수도 있으나  소음도 일반 고속 블렌더에 비하면  적은 편입니다.  반면에 고속 블렌더보다 과일과 야채가 갈리는 시간은 조금 더 길지만 주스가 나오는 입구를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도 금방 갑니다.

그리고 과일과 야채가 헛돌지 않고 좀 더 잘 착즙 되도록 가운데 눌러 주는 누름봉이 있으나 사용하지 않아도 잘 갈립니다. 

 

 

착즙 후 찌꺼기

 

 

 

착즙기 후면부 하단에 위치한 컵으로 착즙 한 찌꺼기들이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정말 착즙이 제대로 되었구나 싶도록 수분감이 쫙 빠진 찌꺼기입니다. 궁금함에 조금 맛보았는데 확실히 당도가 빠진 과일, 채소 맛입니다.

🙇‍♀️이것도 무언가 활용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초보 착즙러인만큼 그냥 모두 버렸습니다.

 

 

휴롬 H400 착즙 주스 완성

 

휴롬H400 착즙 주스1휴롬H400 착즙 주스2
휴롬H400 착즙 주스

 

사용설명서에 보면 1회 최대 작동시간이 30분으로 되어 있으니 아마 1회 착즙량은 재료에 따라 훨씬 더 많이 만들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이번에 저는 350ml 착즙기준 5~7분 내외정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재료에 사과가 들어갔지만 그 외 당근이나 오렌지를 함께 착즙 해서 그런지 위에 이미지처럼 작은 병에 나누어 담고 냉장 보관했더니 하루가 지나도 색깔의 변화도 없고 맛은 정말 단 맛에 비해 너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이전에 띄엄띄엄하다가 최근 집에 과일이 많아져서 연속 3일 차 저렇게 저녁에 갈아 놓으니 다음날 아침 가족들이 잘 마시네요^^

특히 작은 씨앗들 있는 과일들 (딱딱한 씨앗은 안됩니다) 사과, 배 그리고 포도는 이렇게 착즙 하면 얼마나 맛있을까 벌써 기대가 됩니다.

 

 

 

기기를 사서 몇 번이나 해 먹을까 망설였지만 막상 써보니  최근 출시된 모델답게 작동도 편리하고 무엇보다 저온저속의 직접 착즙 한 주스 맛이 너무 좋아서 혹시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마음에 쏙은 휴롬 H400 서진이네 착즙기 사용후기입니다.

 

휴롬 H400 제품사양과 구성은 아래 언박싱 글 참고하세요.

2023.04.07 - [taste_House/가전제품에 대하여] - 휴롬 H400 서진이네 착즙기 언박싱

 

휴롬 H400 서진이네 착즙기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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