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마켓컬리 간편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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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주말 아침 새벽에 일어나 지방으로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좀 든든히 먹고 시작해야 하는 하루였는데 그 새벽에 집에서 밥을 먹고 나가기도 어렵고 워낙 일찍이라 식당 문 연 곳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든든하게 한끼'에 꽂혀서 주문하게 된 것이 마켓컬리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입니다.

같은 빵 종류라도 샌드위치와 다른 햄버거가 주는 풍성한 식감과 포만감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

 

마켓 컬리 아이엠그린  햄버거

 

 

제품명 :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 2종 _ 클래식 불고기 버거, 통새우 버거

판매처 : 마켓컬리

가격 :  3900원 (개당)

 

정식 명칭은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입니다. 마켓컬리 이미지에는 3가지 종류 같은데 실제 판매는 불고기버거와 통새우 버거 2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당 3900원인데 상품후기 보니 적정 가격이라는 반응도 있고, 좀 비싸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냥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저는 좀 비싸지 않나 싶었습니다. 여기에 2~3천 원 정도만 더하면 콜라에 포테이토 정도 기본 세트는 먹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요즘 버거 가격이 워낙 올라서 이런 기본 세트도 별로 없긴 하죠.

 

개인적으로 포장 패키지는 좀 별로입니다. 그냥 심플하긴 한데  흰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조리법 : 봉투를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서 40초 데웁니다.

보관법 : 냉장 보관

주재료 : 불고기버거 _ 호주, 뉴질랜드산 소고기로 만든 패티/  새우버거 _ 통새우

 

제조 후 유통기한이 최대  냉장상태에서 최대 3일로 보입니다.  조리 접은 봉투 앞에 전자레인지 출력량에 따라 30~40초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냉장상태에 있던 햄버거를 데워보니 실제 50초 정도는 해야 겉에 빵은 과하게 말랑해지지만 그래도 안에 패티까지 따뜻하게 데워지는 것 같습니다.

 

 

 

 

" 클래식 불고기 버거 173g(360 Kcal),  부드러운 패티와 달짝지근한 소스 (익숙한 맛)

통새우 버거 143g (336 Kcal), 바삭한 패티 속, 톡톡 터지는 통새우 식감 " 

 

이라는 홍보문구가 있는데 칼로리는 홍보글에 없어서 제가 찾아서 덧붙여봤습니다.

 

 

 

 

칼로리는 330~360Kcal 정도입니다. 햄버거라고 해도 기본 패티에 양상추 정도이다 보니 다른 버거들만큼 칼로리가 높지는 않은 듯싶습니다 (참고로 맥도널드 빅맥은  583Kcal입니다)

포장지를 열고 보니 빵과 속재료까지 제법 두툼합니다.

 

 

출처 I 마켓컬리

 

 

좀 더 예쁜 버거 사진이 마켓 컬리 사진 같아서 옮겨왔습니다.

단면과 같이 기본 재료 패티와 양상추 그리고 달짝지근한 마요 맛 혹은 불고기 맛 소스 이런 조합입니다.

 

 

맛 평가 

 

 

 

저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새우버거를 먹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우선 새우버거의 핵심인 새우 패티 식감이 좋았습니다.  매우 바닥은 아니지만 그래도 패티 겉표면이 바삭하고 새우 패티가 꽤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새우버거 먹을 때 소스 맛은 우리가 아는 딱 그 맛이고요 ^^

 

실험정신을 가지고 주문해본 마켓컬리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 저처럼 햄버거 주문할 상황 안될 때나 한 끼 식사로 누구나 아는 딱 햄버거 맛  먹고 싶을 때 추천입니다.

와우~ 까지는 아니어도 '별로야 ~' 소리는 안 나오는 괜찮은 퀄리티입니다.

오래간만에 밖에서 먹는 집밥용 햄버거 리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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