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체 견적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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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이사업체를 선택하는 방법

 

1. 지역맘 까페 검색으로 공통 명함 찾기

 

이사.

최소 2년 ~ 최대 10년까지 단기간 반복은 되는 과정도 아니고

스트레스지수로는 이혼만큼이나 신경다발들을 은근 자극하는 (무슨 연구결과에 따르면...) 머리아픈 과정이기도 하다

게다가 아침저녁으로 집을 드나드는? 지역기반 네트웍 꽝인 워킹맘 입장에서

어따 물어봐야해~ 이럴땐 역시 답정너 =지역맘까페^^

 '이사' '이사견적' '이사업체추천'라고 썼더니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고 또 넘기고...

어따 물어봐야 하냐면, 여기가 이사업체정보 맛집.

 

 

이사업체라고 치면 지역맘까페에 이렇게 좌르륵~~

 

 

 

 

다음은 양질의 정보 가리기

 

이심전심이라고, 저런 문의글에는 정말 알뜰살뜰 본인의 이사경험을 상세히 소개하는

지역맘들의 진심어린 정보가 있는가 하면

인듯아닌듯 업체쪽 홍보성 글들이 섞여있는데 (백퍼 이해함. 지역내 비즈니스의 가장 활발한 소통창구와 평판은 지역맘까페만한 채널이 없다 )

번거롭더라도 최소 두세달치 댓글과 리뷰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빙고처럼 맞춰지는 업체들 리스트가 나오기 마련^^

 

 

 

최근 일산지역에서 호평받고 있는 베스트업체들^^

 

 

한번더 신중을 기한다면,

해당 업체들 이름으로 다시 검색해보면 간혹은 같은 상호를 쓰지만 담당 하시는 분들에 따라 (어느 소징님팀이 완전친절하더라...어느 팀장님 팀은 기대만 못하더라 등등)  다소 평가가 다른 내용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2. 방문 견적 받기

이사견적의 두번째 과정은 실물 스캔과정이다

낮에 시간내기가 어려워 저녁시간에 요청을 드렸음에도 흔쾌히 마스크 착장하시고 ^^ 방문

(이때 견적내시는 분들은 당일 이사를 직접하시는 분은 아닌 듯한데 보통 한분이 오신다)

집안 곳곳을 스캔하며

가져갈 아이, 두고 갈 아이들을 구분해서 표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견적과 추가 안내사항 진행

 

 

 

이사견적서 I 이사짐규모, 당일 준비사항, 비용 등등

 

 

 

3. 이사업체 서비스가 웬만한 기업보다 낫다

처음부터 두군데 정도는 견적을 받으려고 했고,

첫번째 견적받고 예상보다 이삿짐에 대한 견적이 커서 (이번에 대형 가전 등은 대부분 교체예정이라 안가져가는데도 4인가족 6톤정도가 나와서) 바로 두번째 업체 견적을 받고보니

이삿짐에 대한 견적과 비용도 약 5만원 차이로 대동소이 (두군데 모두 신뢰감 팍팍^^)

 

그런데 이 견적 및 상담과정에서 요청했던 혹은 안내받았던 내용에 이사도 전에 감동감

# 요청사항 : 이사전일 붙박이장 철거 및 이동으로
옷을 담아놓을 필요한 박스와

역시 이사전일 냉장고 교체로 음식물 이동할
보냉상자를 말씀드렸더니 No Problem!

# 감동포인트 : 계약금이 없다! 두군데 이상 견적은 당연한 일이니 흔쾌히 견적받으라는 상냥한 말씀까지!

여기서 끝나지 않은 감동포인트
‘이사 3일 후 결제 프로세스'

이사하는 과정에서 상하거나 파손된 물건, 이사 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니 결제는 이사 후 진행한다는

이 자신감 넘쳐나는 고객중심마인드에 까암짝 놀람!

 

Anyway, 제일 궁금한 이사 비용은

-. 업체 1 ] 4인가족 이삿짐 105만원 6톤 , 남성 다섯분, 여성 한분

-. 업체 2] 110만원 6톤, 남성 다섯분, 여성 한분

 

위에 감동포인트가 두 업체 동일한 관계로 나의 초이스는 가격기준으로 선정.

그러나 이상은 내가 사는 지역기준 인듯함. 최근 서울에서 이사한 후배들과 얘기하니 이런 서비스는 들어본적이 없다고 한다.

 

실제 이사후 앞선 감동포인트들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으나…ㅎ

그것은 이사 후 담아보기로 컨띠뉴 ~ 컨띠뉴~

 

제일 중요한 Tip

원하는 날짜에 이사하려면, 특이 이런 호평의 업체들은 일찍~ 예약할 것(두달 전 권장)

원하는 이사일자 약 4주전에 연락했음에도 (그날이 금요일이라 그런지) 다른 요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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