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습기 대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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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입니다. 건조기를 돌려도 뺄래들이 다른 계절만큼 뽀송하지 않은 것 같고 무엇보다 거실이며 발로 밟고 다니는 바닥마다 눅눅함이 느껴집니다.

안그래도 얼마전 회사 후배하나가 제습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하던데...여름 한철 쓰고자 제습기를 쓰는 건 좀 과하다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디서 봤는데 에어컨과 제습기 원리가 동일하다고 하더군요.

두가지 다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할때  냉매가 증발하면서 제습이 이루어지는데, 실내가 시원해지면 에어컨, 실외기가 없어서 실내로 뜨거운 에너지가 배출되면 제습기라고 합니다.

이때 에어컨은 온도기준으로 작동하고  제습기는 습도기준으로 작동을 해서 당연히 여름철 습도를 낮추는데는 제습기가 효과적이긴 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즘은 에어컨도 제습 기능등이 있어서 전 여전히 제습기 구매에는 많이 마음이 가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철 적정 습도

 

 

 

 

🙇‍♀️  먼저 여름철 습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얼마나 높길래 일상에서 눅눅한 느낌을 확~ 느끼는 걸까요?

 

여름철 실내 적정 습도는 40~60%지만 장마철 평균 습도는 최대 9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기온은 높아지고 해가 비치는 시간이  줄어들어 장마철 기간에는  습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특히, 실내 습도가 높다보면 어김없이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한다.  습할수록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이에따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집먼지진드기까지 번식해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식중독과 우울증이 심화될 수 있다.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습도 조절이 중요하다. 실내온도에 따라 적정 습도가 달라지는데 ▲15(습도 70%) 18~20(습도 60%) 21~23(습도 5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오늘은 전자기기 혹은 시판 물먹는하마 같은 제습제품 말고 집에서 사부작사부작 해 볼 수 있는 습기 예방, 습기 제거 방법들을 좀 모아봤습니다.

 

 

가정내 습기 제거 방법

 

 

▣  신문지 활용

 

 

신문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습한 장소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장마철 신발이 비에 젖었을 때 신문지를 구겨서 신발 안쪽에 넣어주면 습기를 빨아드려 더 빨리 건조되는 효과와 탈취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옷장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습기 제거는 물론 잉크냄새를 싫어하는 해충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있다. 카펫을 보관할 때도 신문지를 넓게  다음 돌돌 말아두면 좋다.  신문지는 2~3달에 한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

 

▣ 향초 활용

욕실과 같이 수시로 물을 사용하는 공간은 별도  환풍기 있어도 장마철에는 쉽게  건조되지 않는다. 이런 공간에는 향초를 피워두면 제습과 향초로 욕실의 향기를 바꿀 수 있다.

( 🙇‍♀️ 이 방법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 천염 소금, 굵은 소금

작은 용기에 담아 집안 구석구석에 두고, 한번 사용해서 눅눅해진 소금은 전제레인지에 1~2분 돌려 건조하고 다시 사용 가능하다.

 

▣  실리카겔

김이나 과자봉지에 든 실리카겔등을 모아 두었다가 사용할 수 있다.  겨울 코트 주머니나  안입는 옷에 넣어두면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간별 습기 & 냄새  예방법

 

▣  장판, 바닥 습기 걱정

일주일에 한번씩 눅눅해진 집안을 말리기 위해 보일러를 트는데 이때 꼭 창문을 열어 환기를 같이 시켜야 함.

단 이때 미리 보일러를 점검한 가동하는 것이 좋다. 보일러 연통에 물이 차  가스가 방출되지 않으면 내부로 스며들 우려가 있다.

▣   욕실

 

 

배수구나 변기 등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는 식초를 흘려보내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없앨 있다.
타일 틈새의 곰팡이 냄새는 살균표백제 원액을 휴지에 묻힌 닦아내면 된다. 심한 곰팡이나 묵은 때는 휴지에 살균표백제 원액을 듬뿍 묻힌 티슈를 덮고 301시간 정도 지난 솔이나 스펀지로 문지르면 없앨 있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반드시 욕실 문을 열어 건조시켜야 한다. 욕실은 대부분 통풍이 어려운 북향이라 자연 채광이 안되기 때문에 평소에 문을 열어 바짝 말리는 것이 좋다.

 

 

▣  여름철 쓰레기 냄새

 


습기가 높아질 수록  가정내  쓰레기 냄새 또한 심해진다.  가정내 사용하는 커피 머신의 커피 찌꺼기를 쓰레기 냄새 제거에 활용하면 좋다.

커피찌꺼기는 냄새는 물론 습기 제거에도 좋기 때문에 쓰레기통 아레에 신문지를 깐 뒤 커피 찌꺼기를 뿌린다음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놓으면 쓰레기 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식초를 뿌려두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으며 물과 소주를 희석해 뿌린다면 초파리가 꼬이는 것을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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