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간식선물 베스트 10
- taste_Food/커피.티.디저트
- 2023. 8. 17.
해외여행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만큼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누구나 가는 해외여행이라지만 그래도 다녀올 때마다 주변에 소소한 선물들을 고민하게 됩니다.
가까운 여행지는 아니지만 그래서 올때 주변에 선물들을 좀 더 고민할 수 있을 것 같은 나라, 호주에서 사모면 좋을 간식선물 베스트 10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호주 여행 후 사온 선물이 아니라 지인이 시드니 생활 8년 만에 잠깐 귀국하면서 전해 준 간식선물이라 더 신뢰감 높은 간식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 🙇♀️ 처음에는 계획에 없었는데 실제 제가 먹어보고 이 정보는 소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맛있는 다과였으니 꼭 참고하세요)
1. 올리나스 대추 살구 크래커 100g Olina's Cracker Biscuits Date Apricot
쿠팡에서 배송비 포함 9,900원 판매중
지인 말하기를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자주 먹는 크래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크래커들이 별로 맛은 없는데 이 것은 맛도 있고 각종 견과류의 고소함과 찐득함이 묻어나는 식감까지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과자 별로 안 좋아하는 어른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제가 나중에 호주에 가면 이 크래커는 최소 10개 정도 사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호주 마카다미아 넛 바닐라&드라이 225g 마카다미아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마카다미아 넛이 맛있다는 내용들은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종종 봤는데 제 기억이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아서 선뜻 못 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 마카다미아를 선물 받고 든 생각은 정말 호주스러운 가벼운 선물로 제일 좋은 간식은 바로 이 마카다미아 넛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별도 가공과정을 거쳐서 그런 것 같은데 껍질에서 나는 향긋한 바닐라향에 저희 딸은 껍질채 먹는 것인 줄 알고 입에 바로 쏙 넣어서 제가 깜짝 놀랐었습니다.
봉투 안에 마카다미아 따개를 이용해서 껍질을 까면 안에 어찌나 실한 마카다미아가 들어 있는지 맛도 있고 먹는 재미도 있는 이국적인 선물로 너무 좋을 듯싶습니다.
3. 더 내추럴 소프트 젤리
요즘은 아이들도 단 것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젤리는 서로에게 맛이 없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에 웃었습니다. 제 지인이 본인 어머니의 호주 최애 간식이라고 하더니 생각보다 덜 달고 과일별 향과 맛이 느껴지는 맛있는 젤리였습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5,0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4. 포즈 마스 초콜릿 쿠기
겉은 쿠키 안은 초콜릿과 캐러멜이 채워져 있는 과자입니다.
제가 한 두어 개 먹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왔는데 어제는 퇴근해서 보니 이미 반은 없어졌더라고요. 크기도 크지 않아서 먹으면서 칼로리에 대한 죄책감도 덜하고 맛도 역시 맛있습니다.
이상 일단 제가 개봉한 지인의 호주 간식 선물인데 하나같이 맛있습니다. 이외에 캐러멜도 있었고 오페라하우스가 멋지게 조각된 자석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위와 겹치는 내용도 있지만 어쨌든 누구나 호주 간식선물 베스트 10이라고 꼽는 제품들 정보 모아봤습니다. 저도 내년쯤 시드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꼭 쟁여 올 간식들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꼽는 호주 간식선물 베스트 10
1. 팀 탬 (Tim Tam) -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콜릿 비스킷입니다. 한 봉지에 작은 초콜릿바가 11 개 들어가 있습니다.
2. 마카다미아 넛 (Macadamia Nuts) - 호주산 마카다미아 넛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가공 종류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Vegemite - 호주 특유의 발효된 효모 진액으로 만든 스프레드입니다. 그 독특한 맛은 호주인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4. Milo - 초콜릿 향의 건강 음료입니다. 우리나라 코코아 생각하시면 되고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타서 먹습니다.
5. Cherry Ripe - 체리와 코코넛을 섞은 초콜릿 바로, 호주에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6. Caramello Koala - 캐러멜을 넣은 초콜릿으로, 코알라 모양이 특징입니다.
7. Fantales - 캐러멜과 초콜릿으로 덮인 작은 사탕으로, 포장지에는 유명인들의 재미난 사실들이 적혀있습니다.
8. ANZAC Biscuits - 호주와 뉴질랜드 군대의 전통적인 비스킷입니다.
9. Wagon Wheels - 잼과 마시멜로를 가진 큰 초콜릿 비스킷입니다.
10. Jaffas - 오렌지 플레이버의 초콜릿 커버드 사탕입니다.
🙇♀️ 호주 간식들은 대체로 초콜릿 베이스가 간식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초콜릿맛이 진하고 깊어서 당 떨어질 때 혹은 커피랑 먹으면 결국 한 봉지를 다 먹게 될 만큼 맛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군가 선물로 호주에서 간식을 챙긴다면 제 추천은 역시 마카다미아 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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