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지는 않지만 가끔 선물로 받는 것 중 하나가 차(Tea) 입니다. 요즘은 카카오 선물하기에 TWG 티가 있어서 생일에도 몇 박스 받았고 그 다음으로 받는 것이 오설록에서 나오는 티세트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룸메가 선물 받아 온 브랜드는 처음 보는 것이라 직접 마셔도 보고 리뷰를 해봅니다. 쌍계명차 '쌍계'라고만 패키지에 쓰여 있지만 정확한 브랜드명은 '쌍계명차' 입니다. 우리나라 차의 대표 생산지 중 하나인 지리산 화개동의 야생차를 10대째 전통의 방식으로 만들어 오는 김동곤가의 제조법으로 만든 것이라는 설명이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 경남하동, 지리산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다는데 거기서 따온 명칭이라 보입니다) 쌍계 클래식 티박스 업체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을 들어가 보니 굉장히 다양한 종류..
스웨덴 가정식 예테보리 명절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 마음이 분주한 이유는 이번 명절 시댁 식구들이 저희 집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지는 꽤 되었지만 평생 워킹맘을 핑계로 요리와 살림이 서투르니 부담만 가득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친정을 한주 일찍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식구들과는 당연히 외식입니다. 자주 가는 고깃집, 중식, 한식, 배달음식 말고 새로운 곳을 서울에서 검색해서 예약하고 갔습니다. 스테이크를 주 메뉴로 몇군데 찾아보니 예약이 이미 꽉 찬 곳도 있었고 친정 식구가 경험한 비추천 레스토랑도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선택한 곳이 예테보리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예테보리를 치면 '예테보리 원주'가 상단에 뜰만큼 예테보리는 생소한 도시입니다. 스웨덴의 수도는 스톡홀롬이고 예테보리는 스웨..
한 1~2년 된 것 같은데 식사대용으로 사무실에서 종종 먹는 것이 그레놀라입니다. 요구르트 혹은 우유랑 먹으면 곡물류라 그런지 제법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시리얼'과 뭐가 다를까요? 최근에는 대부분의 제품이 '그레놀라'로 불리는데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마침 벌써 세번째 구매하고 있는 코스트코 그레놀라와 언젠가 딸내미가 먹겠다고 1+1으로 사놓고 먹지 않고 있는 켈로그의 그레놀라가 있어서 비교도 해볼까 합니다. 먼저 그레놀라 의미부터 찾아 봤습니다. 그래놀라 뜻 그래놀라는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혼합하여 만든 아침 식사를 말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곡류를 가공하여 바로 먹을 수 있도로 만든 식품을 시리얼이라 부르고 재료가 비슷한 것으로는 ..
초보 주부시절에도 워킹맘이었던 저는 그때도 아이들과 인스턴트 음식과 바깥은 자주 먹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이들 어린이집, 초등학교 나들이 김밥은 꼭 직접 싸곤 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정성이고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도 김밥을 좋아해서 종종 싸곤 하는데 김밥 재료가 없을 때는 집에 있는 재료로 그야말로 홈메이드 김밥을 맙니다. 이번에 싼 김밥도 처음 싸보는 재료의 조합입니다. 홈메이드 김밥 재료 볶은 묵은지 김치 , 부어스트 소세지, 채 썬 단무지, 당근과 달걀 얼마 전 언니가 묵은지 김치를 한 포기 줬는데 고기를 싸 먹어도 맛있고, 들기름에 볶아도 맛있습니다. 김밥용 재료로는 잘게 썰어서 들기름에 볶았습니다. 김밥용 햄 대신 저희 집에 떨어지지 않는 비엔나 소시지..
직장인의 점심은 늘 '오늘 뭐 먹지?'로 시작합니다. 최근 모든 물가가 오르면서 점심 한끼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가끔 칼로리 걱정 안하고 기름진 음식 먹고 싶을때 직장인의 단골메뉴중 하나가 돈까스 아닐까 싶습니다. 마포구 상암동에서 직장생활 어언 10년차, 웬만한 식당은 한번씩은 가보고 또 블로그에 소개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돈까스를 점심으로 먹으며 너무 익숙해서 스킵했는데 그래도 상암에서 돈까스하면 가쯔레쯔지 싶어서 공유해봅니다. 상암 돈까스 가쯔레쯔 위치 주소 I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0길 7-14 전화 I 02-375-9945 영업 I 월~ 금 11:00 ~21:00 토.일 휴무 식당 인테리어가 고급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점심 시간 자주 웨이팅이 있을만큼 음식 퀄리티는 괜찮고 ..
저는 평소 유제품을 즐기지는 않지만 빵이나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치즈는 좋아도 하고 다양한 종류들을 접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종종 전혀 먹어보지 않았던 제품도 호기심에 사보는데 오늘은 반전 매력있는 귀여운 화이트 치즈 후기입니다. 알라 아페티나 화이트 치즈 현재 마켓컬리 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오프 매장에서 구매를 해서 사전 정보나 리뷰없이 구매했습니다. 용기를 들어보고 출렁여서 부라타치즈처럼 일단 액체에 담겨 있구나 정도와 부라타치즈의 미니 버전이 아닐까 생각하며 샀습니다. 중량 및 칼로리 : 200g ( 520Kcal, 1통 기준) 재료와 성분 : 덴마크산 원유 사용 (염소유나 양유 대신 우유를 사용해 고소함 배가됨) 브랜드 : 유제품으로 유명안 알라 Arla의 아페티나 AP..
평일에 안 먹는 혹은 못 먹는 아침을 휴일에는 조금 늦게라도 챙겨 먹는데 주식은 빵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버터, 크림치즈 그리고 각종 잼입니다. 최근에 처음 접한 잼이 있는데 샹달프라고 프랑스 브랜드 같습니다. 첫 개시는 무화과잼으로 시작해봤는데 기존에 자주 먹는 잼과 비교 한번 해보겠습니다 샹달프 잼 4종 세트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닙니다만 포장 자체가 선물하기 좋은 패키지라 그런지 샹달프 잼 세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저는 코스트코 매장에서 봤는데 온라인 여러 몰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듯합니다. 별도 포장도 필요 없는 패키지라 선물하기에 더 좋은 듯합니다. 구성 및 가격 : 샹달프 잼 284g X 4 종 세트 18,900 원 무료배송입니다. (쿠팡 기준인데 판매자에 따라 가격은..
얼마 전 주말 아침 새벽에 일어나 지방으로 출발해야 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좀 든든히 먹고 시작해야 하는 하루였는데 그 새벽에 집에서 밥을 먹고 나가기도 어렵고 워낙 일찍이라 식당 문 연 곳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든든하게 한끼'에 꽂혀서 주문하게 된 것이 마켓컬리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입니다. 같은 빵 종류라도 샌드위치와 다른 햄버거가 주는 풍성한 식감과 포만감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 마켓 컬리 아이엠그린 햄버거 제품명 :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 2종 _ 클래식 불고기 버거, 통새우 버거 판매처 : 마켓컬리 가격 : 3900원 (개당) 정식 명칭은 '아이엠그린 간편 햄버거'입니다. 마켓컬리 이미지에는 3가지 종류 같은데 실제 판매는 불고기버거와 통새우 버거 2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올해 시월은 2주간에 걸쳐 토일월이 연휴로 붙어 매일매일 출근하는 직딩에게는 너무 행복한 주간이었습니다 ^^ 날씨도 좋은 연휴였지만 어디 나들이 일정은 없었고 주말에 출근하는 룸메따라 남의 회사 나들이 했습니다. 지난번 소형사무실 인테리어 리뷰 했지만 룸메가 3개월전쯤 별내 파라곤스퀘어로 사무실을 옮겼거든요. 2022.08.09 - [taste_House/인테리어] - [인테리어] 소형 사무실 인테리어 [인테리어] 소형 사무실 인테리어 가정집 인테리어 혹은 리모델링 포스팅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공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요즘 1인 사업자 혹은 기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준 taste-life9.tistory.com 지식산업센터라 나름 깨끗하고 사무실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