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EXIT

 

재테크에 대한 전 세대를 걸친 관심은 바꿔말하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대있는 주제입니다.

2030세대가 영앤리치가 될 수 있는 길도 재테크, 3040세대가 한눈 안팔고 가장 관심가져야 하는 주제도 재테크, 5060세대가 앞으로 훨씬 길다는 노후를 위해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하는 것도 재테크.

 

하지만 그런 이유로 제가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닙니다 ㅎ 구독형 도서플랫폼 상단에 노출된 도서의 제목에 눈길이 먼저가서 읽다 보니 끝까지 읽었습니다. ( 🙅‍♀️ 제가 어렸을때 'EXIT'라는 당시는 좀 힙한 옷가게가 있었거든요 ㅎ)

그리고 읽어 보니 부동산 매매관련 재테크 노하우 뿐만 아니라 일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조언해 줄 수 있는 자기계발서 성격의 도서라 한줄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송희창 (송사무장) / 지혜로 / 2020. 11

 

 

- 26. 공급이 부족하거나 수요가 몰리면 가격이 오른다  

 

- 42  경제적 자유란? 돈과 시간을 모두 가진 상태이며, 이는 부자로 가는 첫 단계이다. 부자가 되느냐 되지 못하느냐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에 달렸다

(🙅‍♀️ 월급 노예로 시간을 저당잡힌채 산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경제적 자유에는 돈과 시간을 모두 가져야 한다는 말에는 백프로 공감합니다만...정말 개인의 의지로만 이룰 수 있는 것일까요?)

 

 

- 86.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확신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 길에 대한 '확신'을 식히지 않으며 완주해낸 사람들이다

 

 

 

- 95-96.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돈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된다. 돈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 불과 2~3년내에 위와 같은 이야기 _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이 일을 하게 해라 _ 는 모든 재테크 책의 가장 공통된 디렉션인 듯 싶습니다)

 

 

- 102. 강한 멘탈을 갖추는 방법.

첫번째,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된다'라는 전제하에 일을 한다.

'무조건 된다'는 전제를 두고 시작하는 사람은 도중에 어떤 난관이 부딪히더라도 '된다'고 생각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것에 몰두한다.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난관이 발생하면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원래 안되는 거였나 봐'라며 실패를 합리화 한다.

 

두번째,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하여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HS의 장래, 행복)오로지 나에게 주어진 현재와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집중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럴 시간에 지금 무엇을 해야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에 집중하고 움직이고 있음을 잊지 말아라.

 

세번째는 문제가 발생하면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가다 보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늘 발생하고, 결국 성공이란 이러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얻는 결과물이다.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판단하는 것은 이전 상태로 상황을 되돌릴 수 있는지 여부이다. 만약 되돌릴 수 없는 문제라면 회피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우선 그 상황을 받아들인다.

 

마지막 네번째는 안좋은 상황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 강한 멘탈을 갖추는 방법 : 방법이 너무 새로울 것이 없는 꼰대스런 잔소리일까요? ㅎ 저는 그래도 이 내용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애정하는 누군가의 이름 앞에 '단단'이란 수식어를 붙여 그의 단단한 멘탈을 응원하는 마음 혹은 일상의 펀치에 한대 맞을때 저를 다시 추스릴 그런 잔소리가 저는 마음에 듭니다)

 

- 152. 기억하라. 부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닌 수입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 이 구절을 보며 부자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이어야 구나 싶었습니다 -.-)

 

- 161. 부자를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계속 해서 불어나는 시스템을 갖춰 여유있는 삶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 196.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 하는 것 : 즉 부동산을 통해 돈에게 일을 시키는 방버에 대한 이야기

 

- 202. 시세보다 싼 것에 투자하라 : 이것이 투자의 핵심. 어떤 분야든 시세보다 싼 것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큰 돈을 벌 수 있다.

 

- 210.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다

(🙅‍♀️ 생각해 보면 제가 살아온 지금까지 '혹독'이라는 단어를 쓸만한 시기가 있었나 싶습니다. 이 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씁쓸하겠죠. 그렇다고 나태하거나 게으르지 않았는데 말이죠 )

 

- 224. 첫번째, 경제신문을 구독하라

 

-.236. 어떻게 해야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책의 저자가 허름한 지하층의 상가를 매입한 후 상가의 가치를 올려 큰 수익을 냈다면, 그와 비슷한 조건의 물건을 찾아 직접 가서 보고 그 상가의 가치를 어떻게 올릴 수 있을지를 상상해 본느 것이다.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 단순하지만 힘들것이고 힘들겠지만 가장 확실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 281. 경매의 장점 4가지 : 원금 보장이 가능하다/ 최대한의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국의 다양한 물건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한 번만 익혀두면 평생 활용할 수 있다

(🙅‍♀️ 매력적인 장점으로 도전해 볼 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283.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저렴하게 매입하고, 최소한의 현금을 투입하는 것'인데, 경매는 이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방법임

 

- 341. 기획자는 자신이 상상한 것을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갖게 된다

(🙅‍♀️ 저는 이 문구가 확 와 닿았습니다. 기획력을 가진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사회생활에서도 굉장히 차이가 나기 마련이죠. 고로 궁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 359. 사업에서는 아이템뿐 아니라 경쟁하지 않을 지역을 찾아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위 두가지만 잘 고려하여 사업을 시작해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364. 초보일 때는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좋겠지만, 진정 오래도록 돈을 벌고 싶다면 오히려 진입장벽이 있는 것을 택히야 하는 것이다. 복잡한 것을 택하라는 말이 아니다. 경쟁을 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라는 것이다.

(🙅‍♀️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맞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업이 진입장벽이 높아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때 그 포인트를 잘 읽었으면서도, 만약 내가 혹은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무언가 도전한다고 했을때 진입장벽이 낮은 것만 찾았던 것 같습니다)

 

- 379. 사업을 할 땐느 소비자와의 거래에서 겉으로는 남는 것이 없어 보여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세팅을 하여 소비자가 이겼다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야 한다

 

- 382. 고객과 소비자가 이득을 봤다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사업주도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서로가 만족하는 이상적인 관계가 될 것이고 그보다 더 좋은 사업은 없을 것이다

 

- 415. 다른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다른 사람도 당신을 귀히 여길 것이다.

 

- 421. 프로의 정의 : 어떤 일을 하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며,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중요시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습관처럼 몸에 베어있는 사람. 이 3가지를 기준으로 그가 프로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 책임감, 약속, 배려를 프로의 정의라고 한 저자의 생각에 매우 동의 합니다. 프로는 전문직 혹은 남이 못하는 것을 해내는 기술을 가진 사람이 아닌데 그런 사람을 혹은 스스로 프로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427. 성공은 좋은 기회를 여러 번 맞이한 사람이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난관을 잘 극복한 사람이 이뤄내는 것이다

 

- 440.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은 늘 상대방에게 있는 것처럼 사업의 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 고객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제공하여 만족시킬 것인지를 고민해간다면 실패는 없을 것이다.

 

- 448.  3년 동안 이뤄갈 목표를 진지하게 적어 볼 것

(🙅‍♀️ 앞으로 3년의 목표를 생각해 봅니다)

 

 

🙅‍♀️ 앞서 얘기한 것 처럼 정말 책 제목에 끌려 읽었는데, 제게는 나름 의미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현재가 제가 만족하는 원하는 현재가 아니라면 EXIT는 결국 제가  만들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