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플랜티드 샐러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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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샐러드를 자주 먹고 있습니다.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관심이지만 점심시간 자리에서 간단히 혼밥 하기에 저는 샐러드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다른 음식보다 먹어도 냄새도 안 나고 ( 🙇‍♀️ 사무실에 혼밥러들이 꽤 있는데 전자레인지에 무언가 데워서 먹는데 냄새가 꽤 나는 것 같습니다)  포만감도 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자주 먹는 만큼 샐러드 종류도 눈여겨 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  회사 근처 포장 전문 샐러드가게 그리고 쿠팡이나 마켓컬리에서 미리 주문 가능한 것들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것은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입니다. 전에도 제가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를 소개한 적 있는데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 🙇‍♀️ 아래 웰어게인 비프 샐러드입니다)

 

마켓컬리 웰어게인 비프 샐러드

 

[집밥] 웰어게인 비프 샐러드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어언 3년차 접어들면서 그 중 하나는 근무중 점심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막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고 실내 마스크 착용 외 대부분 주의를 요하는 지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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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것은 패키징과 컬러가 마음에 쏙 드는 마켓컬리 플랜티드 샐러드입니다.

 

 

마켓컬리 플랜티드 샐러드 

 

마켓컬리 플랜티드 샐러드

 

▒ 모던 시저 샐러드 (사진 왼쪽)

  • 가격 :  6,120원
  • 중량 : 1팩 (250g), 
  • 채소 : 크리스피아노, 페어리, 코르바니, 오비레드, 플릴아이스, 카이피라, 버터헤드, 래디쉬
  • 토핑 : 대추방울토마토, 블랙오리브, 수비드닭가슴살, 크루통
  • 드레싱 : 클래식 시저

▒ 피스타 파스타 샐러드  (사진 오른쪽)

  • 가격 :  6,480원
  • 중량 : 1팩 (350g), 
  • 채소 : 크리스피아노, 페어리, 코르바니, 오비레드, 플릴아이스, 카이피라, 버터헤드, 래디쉬
  • 토핑 : 오르끼에테파스타, 바질 시금치페스토, 피스타치오, 단호박후무스, 당근라페
  • 드레싱 : 레몬 비네그레트

 

플랜티드 샐러드는 위에 2가지 종류 외에 '렛츠살사샐러드'  '리코타 라페샐러드' '쉬림프시트러스샐러드'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6,123 원부터 제일 비싼 쉬림프샐러드가 6,750원까지 재료와 중량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채소들 이름이 하나같이 새롭습니다. 찾아보니 '크리스피아노'는 우리나라 상추와 비슷한 유럽식 샐러드 채소입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와 비슷하거나 한끝 다르게 고급진 느낌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마켓컬리에서 정보들을 찾아보니 플랜티드 샐러드는 엄선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양정보 & 칼로리

플랜티드 샐러드 영양정보 & 칼로리플랜티드 샐러드 영양정보 & 칼로리
플랜티드 샐러드 영양정보 & 칼로리

 

모던시저 샐러드는 315 칼로리이고, 파스타 샐러드는 390Kcal 나 됩니다. 여성 기준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지 않은 양과 포만감을 줍니다. 

모던시저 샐러드 포장지에 '플렉시테리언'이라고 표기된 것이 보입니다. 이 뜻은  '유연한'을 뜻하는 플렉시블(Flexible)과 베지테리언(Vegetarian)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즉  높은 수준의 채식을 실천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중 가장 낮은 단계의 식습관을 지닌 사람을 위한 샐러드라는 표기입니다. 

 

샐러드 패키징

플랜티드 샐러드 패키징플랜티드 샐러드 패키징
플랜티드 샐러드 패키징

 

샐러드는 정사각형으로  비교적 폭이 높은 용기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받아보고 나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세련된 포장입니다. 어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납품하는 샐러드처럼 파란색 라벨이 붙여져 있고, 내용물과 칼로리 그리고 앞서 '플렉시테리언'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도 다른 판매되는 샐러드 포장에서 볼 수었는 디테일입니다.

각각의 내용물이 섞이지 않도록 채소 위에 토핑 재료들과 드레싱은 다시 칸이 구분된 용기에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플랜티드 샐러드 포장의 감동 포인트는 색감입니다. 제가 먹은 두 종류 각각 토핑의  색깔의 대조를 확 느낄 수 있는 예쁜 색감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샐러드의 자연 식재료에서 느낄 수 있는 예쁜 색감이 먹기 전부터 이 샐러드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이 샐러드 회사가 궁금하게 했습니다. 

 

샐러드 맛

플랜티드 샐러드 토핑플랜티드 샐러드 토핑
플랜티드 샐러드 토핑

 

 

토핑 재료들을 샐러드에 넣고 그 위에 드레싱을 각각 뿌려줍니다.

플랜티드 드레싱 특징은 제 생각이지만 같은 맛의 시판 드레싱보다 좀 더 간이 덜 한 것 같습니다. 보통 판매되거나 다른 샐러드에 같이 포장된 드레싱들보다 덜 달고 덜 간간합니다. 가끔은 드레싱 맛으로 샐러드를 먹기도 하는데 플랜티드 샐러드는 그보다는 재료의 맛에 집중해야 합니다.

 

재료의 맛에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재료 하나하나의  신선도나 품질, 맛이 매우 좋습니다.

 

플랜티드 샐러드 맛플랜티드 샐러드 맛
플랜티드 샐러드 맛

 

 

시저 샐러드에서는 개인적으로 우선 메인 토핑인 닭가슴살이 맛있었습니다. 적당한 수분감과 식감 그리고 잡내도 전혀 나지 않는 닭가슴살이 채소와 먹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맛있었던 것은 올리브입니다. 보통 다른 샐러드키트에 들어있는 올리브들은 슬라이스 되어 있거나 올리브가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였는데 플랜티드 샐러드에 올리브는 올리브의 맛과 식감을 온전히 맛볼 수 있는 통 올리브가 꽤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올리브가 이 정도 맛있으면 따로 사 먹고 싶은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크루통의 바삭함은 덜 했습니다. 아무래도 채소와 함께 포장되어 수분이 좀 흡수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파스타샐러드는 평소제가 선호하는 샐러드는 아닌데, 이 재미난 모양의 파스타가 궁금해서 주문했습니다. 동글동글한 작은 모자 모양의 파스타가 바질시금치 페스토에 버무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라페와 단호박샐러드까지 맛은 개운하지만 포만감을 주는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양의 파스타입니다.

레몬 맛이 가미된 오일 드레싱이 다소 무거운 샐러드 재료들을 잘 버무려주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마켓컬리 플랜티드 샐러드는 포장만 세련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맛도 재료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오히려 샐러드 전문점에서 먹는 샐러드보다 맛은 더 고급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점심으로 가장 즐겨 먹는 샐러드가 웰어게인에서 나오는 샐러드 종류와 아직 소개전이지만 좀 든든하게 먹을 때 구매하는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샐러드였는데 앞으로 그 종류에 프랜티드 샐러드 하나 더 추가입니다.

마켓컬리 같은 배송 샐러드들도 가격이 6천원 이상씩 하다 보니까 저도 쿠폰이나 할인이 있을 때 주로 구매하긴 합니다만 건강과 다이어트까지 1석2조 효과를 생각한다면 꽤 괜찮은 한끼입니다.

 

좀 세련되고 고급진 맛의 샐러드를 찾으신다면 저는 마켓컬리에서 플랜티드 샐러드 종류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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