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든 저희 가족 최애 메뉴 중 하나가 규카츠입니다. 오사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줄 서서 기다려 처음 먹어봤던 1인 차림의 규카츠의 기억. 우리나라에서 맛있는 돈가스를 먹을 때마다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스테이크 못지 않게 육질은 살아있고 겉은 바삭한 규카츠 그리고 먹는 방식의 재미가 더해졌던 규카츠 차림을 최근 회사 근처에서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상암 후라토식당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25 상암 DMC푸르지오시티 지하 1층 B107호 ■ 0507-1385-5113 ■ 11:30 분 영업시작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오더 (상암점은 휴무일이 따로 없는 걸로 확인됨) 저는 상암동에 생긴 개별 맛집인줄 알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프랜차이즈로..
공중파와 케이블의 실시간 혹은 다시 보기 영상들. 이 보다 더 많은 숫자로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영상들 그리고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자체 영상들까지 정말 너무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데 왜 점점 시간을 투자해서, 집중해서 볼 만한 것이 없을까요? 그래서 최근 저의 영상 시청은 얻어걸리기 입니다. 우연히 봤는데 재미나 감동이 있는 영상을 발견한 순간 흐뭇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주말에 건진 영화 하나 소개해 봅니다. 콜 제인 (Call Jane) 작품 요약정보 1960년대 후반 미국의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던 여성이 뜻하지 않은 일을 계기로 임신중절이 비합법적인 시대에 낙태를 원하는 다수의 여성을 돕는 과정을 그린 내용입니다. (🙇♀️ 방금 찾아본 정보로는 우리나라에서..
도시락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한끼 식사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종류들이 많습니다. 든든한 한끼가 되는 한솥 도시락 부터 특색있는 편의점 도시락 그리고 온라인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도시락까지 구매처도 다양하고 도시락 내욤물들도 굉장히 종류가 많습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간편도시락 후기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사실 다이어트용 도시락을 꼭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배송 받고 나서 보니 다이어트 도시락이었습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도 있는 제품들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이 있어서 어디서 판매되고 있든 기존 도시락들의 강하게 달고 짠 간이 좀 덜하기를 바라며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비밀 다이어트 도시락 I 귀리밥과 미트볼 구매처 : 마켓컬리 가격 : 3,920 (20% 할인, 정상가 4,..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가전제품 사면서 정말 한참을 고민했던 제품이 제습기였습니다. 그 고민의 흔적은 제 블로그를 보면 제습 혹은 제습기 관련 글이 서너 개나 있는 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습기 없이 습기 제거하는 법, 제습기를 산다면 어떤 것을 눈여겨 봐야 하는지 등등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제가 구매한 제습기 구매 및 사용후기 남겨봅니다. 제습기 구매 시 체크포인트 제습기 살 때 살펴봐야 하는 포인트는 다음의 7가지입니다. 정격 제습능력, 제습효율, 사용 시 소음, 전기적 안정성, 전도 안정성, 제습 수 처리, 제품특징 제습기 구매시 필수 확인사항 제가 올여름 구매하고 싶은 가전제품 중 하나가 제습기입니다. 요즘은 에어컨 혹은 공기청정기 성능이 좋아서 제습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굳이 따로 제습기..
장마 시작이라고 뉴스가 나옵니다. 실제 주말부터 어제 월요일까지 비가 제법 왔습니다. 여름철 비는 한편으로 더위를 식혀 주는 것 같아서 반갑지만 집에 있다보면 거실 바닥부터 제 피부까지 온몸으로 습도, 습기를 체감하게 됩니다. 이런 실내 습기는 체감상 불편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곰팡이가 생기기에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온도 25도 이상, 습도는 60 ~65% 이상) 꼭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실내 습기를 혹은 습도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히 제습기 사용입니다. (🙇♀️ 사실 주말에 습도에 못 이겨 제습기를 구매했고 아직 배송전이지만 벌써 기분이 뽀송해집니다. 제습기 사용후기도 잘 남기겠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제습기는 아니어도 에어컨처럼 제습기능이 있는 제품들도 있고 또 제습기는 제법..
여름이 다가오니 쾌적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실내 분위기를 좀 바꾸고 싶습니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구 위치를 바꿔보거나 집안 대청소를 하거나 여러 가지 나만의 루틴들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본 인테리어 책에서는 비용 대비 바꿨을 때 가장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3가지 꼽았습니다. 1. 커튼 2. 조명 3. 소픔 큰 가구를 사거나 도배, 페인트 칠 등 부담스러운 과정을 대신하는 품목들 같습니다. 그럼 어디서 사야할까요? 혹은 미리 눈여겨볼 만한 쇼핑몰, 아이템들이 있는 곳을 공유해 봅니다. 제가 직접 물건들을 사 본 쇼핑몰도 있지만 여러명의 인테리어 고수들이 추천한 곳들 중 나름 제 기준에 맞춰 합격한 곳들을 공유해 봅니다. 이케아 IKEA 설명이 필요 없는 인테리어 종합 쇼핑몰입니다..
'모이면 아픈 곳을 이야기하고 헤어지면 각자 병원 가는 나이' 저자가 모 라디오에 나와서 이야기 한 내용들 중 저 한 문장이 귀에 쏙 들어왔습니다. 최근에 '40대'를 화두로 한 책들이나 강연들이 많기는 하지만 제가 생가하는 진짜 어른도 50부터인 것 같습니다. 🙇♀️ 저자 말대로 40대에는 마음은 30대랑 똑같습니다. 40대만 되어도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지만 제가 앞에 5자 달고 보니 40대의 체력은 엄살입니다. 그래서 50대를 잘 살아내는 기술이 있다니,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평소대로 제가 좀더 끌렸던 문장, 자문이 필요했던 문장 요약입니다. 오십의 기술 ◐ 지은이 : 이호선 ◐ 펴낸곳 : (주)카시오페아출판사 ◐ 발행 : 2023.4.3 저자는 코칭, 멘토링 등에서 꽤 유명하신 분으로 알고 있..
빠르면 내년 아니면 늦어도 그다음 해에 이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현재 거주하는 곳을 떠나도 별 문제가 없고 남편의 일과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겨 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사를 한다면 가구나 살림살이 정리는 필수입니다. 3년 전 지금 아파트로 전체 리모델링 하면서 왔을 때 안 바꿨던 식탁세트를 바꾸고 싶은 것은 당연한데 최근에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소파입니다. 3년 전 나름 고심해서 들여놓은 소파이고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이사를 하게 되면 거실공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고 그 공간에 제 맘에 쏙 드는 소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소파는 특정 브랜드 제품이라기보다 형태적으로 '모듈소파'라 불리는 소파입니다. 시간 날 때 미리미..
'플랜테리어'까지는 아니어도 언제부터인가 집에 식물들, 화분을 좀 두고 싶었습니다. 3년전 이사오면서 선물로 받은 제법 큰 화분도 있었고 직접 산 작은 화분들도 몇개 있었는데 물은 꼬박꼬박 잘 준 것 같은데 화분들이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작년 봄에 아파트로 일년에 한번씩 출장 나오시는 식물농장 사장님을 통해 분갈이도 하고 큰 화분도 두어개 들여놨었습니다. 그리고 딱 1년이 지난 지금 당시 큰 화분으로 분갈이 했던 금전수와 고무나무가 소생하지 못했습니다 ( 🙇♀️ 잎들은 거의 떨어지고 줄기는 말라갔던 상황인데 제가 식린이, 식초보라 생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계속 물만 주고 있었죠) 다시 1년 만에 방문하신 식물농장 사장님은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죽었다고 진단하셨습니다. 큰 화분을 비어두기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