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커피머신 장점 I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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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

원두를 갈아 드립으로 마신다. 비알레또모카포트로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마신다.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에 더하여 편리하게도 마시고 싶었다. 사무실에서도 기존에 한번 리뷰했던 돌체구스토 피콜로로 마셔보니, 인스턴트와 비교할 수 없는 맛에 편리함까지 있으니 집에서도 똑같이 맛과 편리함을 느끼고 싶었다. 당근마켓에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은 부담없는 가격에 많이 나와 있어서 오히려 별로 구매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다고 네스프레소 버츄오 같은 것은 부담스런 가격대이고, 적정가격대가 일리 커피머신 정도 될 것 같은데 당근마켓에 뜨기가 무섭게 판매완료가 되는 것을 보니 더 사고 싶었다 ^^ (기능과 맛을 꼼꼼히 리뷰하기 귀찮을 때 나의 선택은 적정 가격대 제품으로 좁혀진다)

 

평소 나 보다 온라인 쇼핑을 더 즐기는 나의 룸메(남편) 앞에서 커피머신 하나 갖고 싶어 당근마켓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더니, 언제 주문했는지 신상 커피머신이 도착했다. 벌써 3개월전쯤 도착인데 문득 오늘 아침 차 안에서 마실 커피를 (구매 목적대로 편리하게!) 내리다가 기억에서 사라지기전 일리커피머신 좋은 점, 아쉬운 점, 궁금한 점 리뷰해해보기로 했다.


일리커피머신 제품 사양 (가격)  I  기능 및 사용방법  I   좋은점 vs 아쉬운점, 궁금한 점

 


 

출처 _일리카페코리아 (Y 3.3 버전) 

 

(우리 집 일리는 가까이 찍어보니 얼룩이 보여, 공식몰에 사진으로 일단 소개해본다^^)

 

제품사양


모델명 Y3.2 Francis Francis  제조사 illy  제조국 이탈리아  색상블랙 / 화이트 / 레드 / 블루  펌프압력19bar 전력 850W주파수 50/60Hz 전압 / 전력220V ~ 240V 크기 가로 10cm 높이 29.8cm 길이 25cm  무게3.7kg  워터 탱크 용량0.75

케이블 길이1M  최대 컵 높이12cm


현재 공식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Y3.3인데 내가 구입한 것은 Y3.2 모델이고  전원버튼 여부 외에 머신 스펙에는 사실 기능상, 외관상 차이가차이가 없다.

 

가격은 국내몰과 해외 구매대행에 차이가 좀 있기는 하다.

 

왼쪽_국내오픈몰 I 오른쪽_해외구매대행몰

 

현재 국내에서 3.2모델 가격이 14만원대로 판매되고 있고 해외구매대행의 경우 11만원대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기프트로 같이 오는 커피캡슐 수량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참을성만 있다면 구매대행이 확실히 싸다. (우리집 것도 직구로 구매했다고 하고 10만원 내외였던것으로 기억한다. 보통 배송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소요되고 웰컴 캡슐이 같이 들어있었다.)

 

 

 

 

기능 및 사용방법

Y 3.2 기능

-. 사용된 캡슐 자동 배출

-. 15분 후 자동 절전 모드로 변경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절전 해제)

-. 자동출력 정지

-.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커피 추출 가능

-. 자동청소 기능 

-. 2가지 종류의 컵 사용 가능


위 기능 중 '사용된 캡슐 자동 배출'은 전자동 이런 기능은 아니고, 캡슐 교체를 위해 윗부분을 열면, 사용된 캡슐이 뒤로 넘어가는 구조로 완전 자동은 아니고 반자동이다.

 

 

'2가지 종류 컵 사용 가능' : 컵은 작은 컵 기준 커피 높이 8.5 센티미터 사용불가, 큰 컵기준 14센티미터 이상 사용은 어렵다.

 

 

 

자동출력 정지 _일리 커피머신 추출시간

추출시간을 조절하여 설정 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용 캡슐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28초라고 하는데 타이머를 누르고 28초가 될때까지 누르고 있다가 멈추면 28초 추출이 설정된 것이다. 다음부터는 그냥 버튼만 누르면 28초 동안 커피가 추출되고 자동 정지한다.

 

 

 

좋은점 vs 아쉬운점, 궁금한 점

좋은 점

공간 활용과 인테리어용으로도 좋다

 

우리집은 씽크대 한 구석 정수기, 무선주전자와 함께 놓고 사용중

 

 

사무실에 있는 돌체구스토 피콜로도 꽤 작은 사이즈인데 일리커피머신이 더 컴팩트하고 공간활용면에서 좋다. 슬림한 직사각형 형태라 주방 혹은 식탁주변 어디에 두어도 깔끔함과 모던함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컬러는 흰색이나 아예 포인트 되는 민트도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우리집 가전 컬러에 맞춰 나는 검은색으로 선택했다.

 

커피맛이 괜찮다.  너무너무 맛있다는 아니고 개인의 취향인지라 나는 괜찮다. 나쁘지 않다 정도라고 평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일리 캡슐 중 아메리카노로 마셨을때 어떤 것이 딱 내 취향인지 계속 탐색중이다.

머신 가격이 비싸지 않다

연속 추출이 가능하다. 한번 예열 후 바로 캡슐을 바꾸어서 추출이 가능하고 예열도  30 초 이내로 빠른 시간에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작동 방법이 심플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다 캡슐 교체, 버튼 누르기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시험기간 커피에 입문하고 있는 우리집 중고딩도 종종 쓰는 듯 싶다.

세척이 간편하다  내가 만졌다가 혹시 망가지는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물통도 쉽게 뺄 수 있고, 본체도 분리 및 조립이 간편해서 세척이 쉽다.

 

아쉬운 점

일리 전용 캡슐만 써야 한다. 네스프레소 호환이라고 적혀있는 제품은 일리커피머신에서 사용 못하는데 처음에는 너무 헷갈려서 나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 이 종류가 더 맛있어 보여서)을 주문했었다. 일리는 일리 전용캡슐만 사용해야 한다는 매우 아쉬운 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돌체구스터와 호환되는 스벅커피 캡슐을 좋아한다)

캡슐가격이 싸지 않아서 가장 저렴하게 사려면 직구를 해야하고 배송시간이 역시 걸리므로 커피가 떨어지지 않으려면 좀 부지런해야 한다.

키 높은 머그컵은 바로 사용할 수 없다.  아침에 머그컵에 커피를 담아 출근하는 내 경우는 긴 머그컵이 14센티미터 이상으로 일반컵에 추출해서 옮겨담는 번거로움이 있다.

직구제품은 AS가 안된다.  이건 감안하고 구매해야 한다.

 

 

궁금한 점

캡슐커피를 두번 내린다  나도 가끔 커피량이 부족한 것 같으면 한번 더 누르곤 하는데, 이건 좋은 선택은 아니다. 캡슐 역시 일회용 커피로 오래 내릴수록 카페인이 과다 추출되고 커피머신 수명에도 좋지 않다고 한다.

일리캡슐 고르는 방법

-. 라떼나 아이스용 : 에스프레소라고 적힌 캡슐이다. 일리커피머신의 캡슐은 대부분 에스프레소 전용으로 판매중이다.

-. 따뜻한 아메리카노 : 클래시코(Classico)라고 적인 제품은 아메리카노로 마시기에 적당하다.

 

 

 

일리는 커피 추출시 튄다?

커피. Y3.2 머신의 단점 중에 커피를 내릴 때 옆으로 튀는 경향이 있다고들 하는데 좀 튀긴하지만, 사용해 보니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다.

 

리뷰해보니 단점 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 ^^

커피가 마구 땡기는 계절 일리커피머신  추천입니다~ 

 

 

[일리커피머신 캡슐 주문 방법]

2020/07/24 - [taste_Food/커피 ㅣ카페 기록] - 일리커피캡슐주문 큐텐

2020/12/08 - [taste_Food/커피 ㅣ카페 기록] - [커피] 일리 커피캡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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