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피코크 꿔바로우

 

제 블로그는 살아가는 공간 그리고 집에서 혹은 바깥에서 먹는 것 마지막으로 제가 애정하는 커피와 카페가 주제입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각종 브랜드의 간편식을 집에서 해먹는다믄 명분으로 집밥 업데이트가 많은 편입니다. 집밥 카테고리에서 각종 나물이나 소스 레시피를 기대하셨다면 그것은 다른 블로그에서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삼시세끼 최소한 삼시두끼를 먹다 보니 간편식 집밥 업데이트 또 해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피코크의 꿔바로우 탕수육편입니다.

 

제품정보 I  조리과정  I 맛평가   I  꿔바로우 VS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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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제품명 : 피코크 정통꿔바로우   

총용량 : 500 g  (늘 생각하는데 이렇게 총중량 표기도 좋지만 옆에 어느정도 크기의 탕수육이 몇조각 들어있는지 표기되면 소비자들이 훨씬 양에 대해 감 잡기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정통꿔바로우에는 가위로 한번 잘라도 될 정도의 탕수육이 10개 들어가 있습니다 ^^)

구매처 : 이마트 (온라인 쓱배송으로 피코크 식품들을 검색해서 주문했습니다)   

가격 : 6,980원 (중국집 탕수육과 동일 비교 어렵지만 요리를 해보니 가격은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원재료 : 정통꿔바로우 _ 돼지고기(등심/국산), 정제수, 전분, 가공품(탕수육베이스, 감자전분 등 /외국산)

정통꿔바로우소스 _설탕, 정제수, 발효식초, 토마토커첩 등 (피코크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가 주재료의 퀄리티가 좋아서인데 이 꿔바로우도 주재료인 돼지고기가 국내산입니다)

식품의 유형 : 식육함유가공품(비살균제품)

생산자  : (주) 신세계푸드 음성공장

 

 

제품구성 : 제품은 외장봉투를 열면 바로 냉동상태 꿔바로우가 들어있고 그 외 꿔바로우 소스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외장봉투 안에 다시 주재료가 포장된 형태로 들어있는데 이 제품은 바로 재료가 들어 있어 한 컷 찍어봤습니다.

 

 

조리과정

 

간편한 조리과정이라는 안내에 동의 합니다.

정말 간편합니다. 단 여기서 한가지 강추 팁은 대부분 냉동식품들이 에어프라이어 혹은 후라이팬, 전자레인지 등을 안내하고 있는데 기름에 한번 튀겨진 냉동식품이라면 꼭 에어프라이어 사용을 권장합니다.

이 제품도 에어프라이어에 9~10분, 후라이펜에서 식용유 넣고  5~6분 조리법을 표기하고 있는데 제가 에어프라이어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아래 에어프라이어 조리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별도 예열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190도에서 안내시간 보다 많은 3분 많은 13분을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번 튀겨져서 냉동된 꿔바로우에서 이미 기름기가 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후라이팬 조리시 부득이 식용유를 넣고 조리할 경우 너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꿔바로우 소스는 안내대로 봉지째 끓는물에 데웠습니다.

 

맛평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꿔바로우에 소스를 부어주고 먹어보니 아주 맛있는 집 중국집 꿔바로우 대비 그래도  최소 70%에 근접한 맛이라고 저는 평가합니다 ^^

집에서 간편식으로 해먹는 꿔바로우 치고는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꿔바로우 탕수육의 특징인 전부과 찹쌀의 쫄깃한 식감 그리고 새콤달콤 맛있는 꿔바로우 소스가 집에서 홈메이드 탕수육은 엄두도 못내는 저같은 워킹맘에게는 딱 좋습니다.

두툼한 육질의 돼지고기는 웬만한 중국집 탕수육 육질보다 오히려 더 나은듯도 싶습니다. 

당일 피코크에서 나오는 초마짬뽕과 같이 곁들어서 먹으니 중국집 배달 음식 부럽지 않습니다.

1~2명이면 양이 넉넉하고 3명이서 먹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사이드메뉴로는 3명이서 먹어도  괜찮은 양입니다.

 

늘 새로운 음식을 먹으면 '내가 또 사먹게 될것인가'로 제 맛평가를 혼자 결론짓고 하는데 피코크 꿔바로우는 또 주문해서 냉동실에 쟁겨두고 색다른 음식이 생각날때 후다닥 짠~ 하고 내놓을 것 같습니다.

 

탕수육과 꿔바로우 차이

각종 지식백과에는 유래뷰터 자세하게 나오지만 간단히 정리해보면

고기모양에서 탕수육은 길게 꿔바로우는 넓적하고 얇게 썰어져 있고

튀김 옷에서 차이는 탕수육은 밀가루 혹은 전분을 쓰고  꿔바로우는 전분과 찹쌀가루를 이용하고,

소스에서 탕수육은 전분을 넣어 걸죽하게 꿔바로우는 그보다 걸죽하지 않은게 제가 경험한 차이라면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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