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인테리어 혹은 리모델링 포스팅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 공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요즘 1인 사업자 혹은 기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준비를 모색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공간 역시 그런 분의 새로운 일터, 소형 사무실 인테리어를 살펴보려 합니다. 이곳은 얼마전까지도 부동산시장에서 시세차익이나 월세 기대로 핫했던 별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내 임대 공간입니다. 별내 파라곤스퀘어라고 규모도 크고 지역내 랜드마크처럼 인지도도 꽤 형성된 곳입니다. 사무실 위치 경기 남양주시 순화궁로 249 M531호 아소비동북지사 1인 사업자들의 소형 사무실 혹은 몇개를 개방한 좀더 넓은 사무공간 위주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Before ㅣ 사무실 인테리..
모처럼 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 집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시작한 블로그인데...리모델링, 인테리어를 매년 하는 것이 아니니까 이후에는 별로 쓸 이야기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드디어 요즘 아파트, 인테리어 등등 공유할 만한 이야기의 그 곳은 저희 언니가 최근에 이사를 한 강원도 원주의 신축 아파트입니다. 새 아파트 구조, 공간 배치 등등 눈에 확확 들어오더라구요^^ 작정하고 요모조모 구석구석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인테리어, 살림들은 어떤지 좀 살펴 보겠습니다. 새 아파트 _ 강원도 원주 포스코더샵 4단지 이사한 아파트 주소를 받아들고 찾아가다 차 안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요즘 원주에서 가장 핫한 아파트 단지라고 합니다. 정확한 이름은 더샵원주센트럴파크 4단지이고 이미 1,2,3단지는 입주된 상태라..
다음달 새아파트로 이사를 앞둔 지방에 사는 언니의 서울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가구, 가전 거의 빌트인 추세라고 하지만 그래도 이사와 함께 바꾸고 싶은 빌트인이 안되는 가구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쇼파, 침대프레임, 서랍장 등 새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가구 또는 앞으로 꽤 오랜동안 나와 함께할 가구들을 고심해서 고르는 것 등 사실 즐겁고 설레는 준비입니다. 제가 이번에 언니를 안내한 곳은 '스파필드 고양'이었습니다. OO 가구단지나 OO 가구거리 등도 있지만 정말 아파트 실내처럼 배치된 가구를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죠. 스타필드 고양에는 대형 한샘리모델링관이 있고 또 까사미아아울렛 매장도 제법 크게 있습니다. 목적했던 두군데를 잘 둘러보았지만 오늘 공유할 곳은 이 두..
결혼 20년차 신혼시절 가구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용도는 다르지만 지금도 집에 있는 것이 선물받았던 2인용 식탁과 의자입니다. 장이나 쇼파, 침대에 비해 그나마 가구 손상이 적고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었던 가구라...이젠 20여년의 세월이라는 의미때문에 나름 간직하고 있는 가구입니다. 얼마전에 룸메가 사무실을 이전하며 현재 집에서 쓰는 식탁을 책상으로 쓰고 다시 식탁을 사겠냐고 묻더라구요. 제 대답은 No 였습니다. 이유는 식탁은 다른 어떤 가구보다 내부 평수에 맞게 둘 수 있는 가구라 현재 4인용 식탁을 더 크게 바꾸거나 원형으로 바꾸기 어렵다면 그냥 써야지 싶었습니다. 아무튼 2인용식탁에서 6인용 식탁 그리고 다시 지금 4인용 식탁까지 과정을 거쳤는데요, 문득 요즘 어떤 식탁 스타일이 유행하..
살까말깔 망설이는 소형 가전제품들 있으시죠? 토스터키, 커피머신, 와플메이커, 스팀다리미, 에어프라이어, 음식물처리기 등등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 저의 사용후기 소형가정은 식품건조기 입니다. 가끔 시댁에서 3~4인 가족이 소화 못할 만큼 배달되어 오는 각종 과일들, 야채들은 늘 마음을 심란하게 하더군요. 과일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몇번 먹고 나면 결국 버리게 되는데, 그때마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이 과일 하나에 드렸을 시간과 땀방울까지 생각이 미치며 드는 죄책감까지. 그렇다면 상하기 전에 건조하기인데, 에어프라이어로 한두번 시도해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그래서 몇번이고 검색과 눈팅을 했죠. 식품건조기 종류 I 가격 인터넷에 '식품건조기'..
아직도 주변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확실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환경이나 일상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익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한동안 중단되었던 대규모 전시회,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이 벌써 햇수로 3년전이고 주제는 아파트 리모델링이었습니다. 최근 그 글들중 일부가 다시 많이 조회되고 있던데...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욕실리모델링 컨셉은 무엇일지, 현관이나 주방에는 어떤 타일 스타일이 많이 쓰이는지 또 인테리어 비용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샷시는 더 좋은 재질이 나오지는 않았는지 등등 궁금했습니다. 그럴때 한번씩 훓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공부가 되는 건축, 리빙, 인테리어 전시회. 박람회를 가고 싶었습니다. 이미 상반기에..
요즘 살림은 (가전이든 가구든) 없어서 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기능 또는 예쁜 디자인때문에 새로 들여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리뷰하는 살림살이 얘기는 어느 집에나 하나씩은 있는 '전기주전자'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제 스무살된 큰 아이가 태어났을 때 부터 집에 정수기를 두었었는데 온수 기능 있는 정수기는 얼마 안썼던 것 같습니다. 이유는 그 온수가 제가 원하는 만큼 뜨거운 온도가 아니기도 했고 예전에는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 늘 위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대신에 정수기 옆에 두고 늘 썼던 것이 바로 전기주전자였습니다. 물 받아서 올려놓으면 눈깜작할사이 물이 팔팔 끓는 전기주전자는 정말 본전을 뽑는 가전제품이었습니다. 20여년전 신혼 선물로 받았던 전기주전자가..
몇해전부터 '미니멀리즘'이란 말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굉장히 핫한 트렌드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우리가 거주하는 공간의 미니멀리즘, 사계절에 맞게 넘쳐나는 옷들도 미니멀리즘 나아가 폭넓은 인간관계도 찐친들 중심으로 미니멀리즘. 저는 다른 것은 모르겠고, 작년 이사와 함께 기존의 크고 작은 가구들 특히 쓰임새가 높지 않지만 처분하지 못했던 가구들을 정리하면서 거실, 주방 등 미니멀리즘한 공간을 지향은 했지만! 살다보니 왜 소소한 짐들이 이렇게 생겨날까요? 아직 선뜻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거실 한편에 장식장이 하나 있었으면 합니다. 작은 소품들도 넣어놓고 자주 쓰지만 보관이 마땅치 않은 물건들도 넣어놓고 그런 장식장이나 선반이 하나 있었으면 해서....오늘은 거실 장식장 아이쇼핑 먼저 볼까 합니다..
아침저녁 찬 바람이 불면서 일상생활에서 제게 더 특별해 지는 것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제 아.아가 아닌 커피 원두가 가지고 있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뜨.아 마시기입니다. 다른 하나는 향초켜기인데 향초를 좋아하는 이유는 촛불이 주는 분위기도 있지만 초가 타는 동안 공기를 채우는 향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에 제가 궁금한 향초 브랜드에 대해 공유한 바도 있습니다. [캔들 관련 이전글} 2020.11.29 - [taste_Things] - [향기] 캔들 브랜드 I 양키캔들. 우드윅 2020.11.30 - [taste_Things] - [향기] 캔들브랜드 I 조말론. 딥디크 [향기] 캔들브랜드 I 조말론. 딥디크 우리나라 가장 대표적인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과 '우드윅'에 이어 두번째는 캔들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