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 북스톤/ 2021-10-05 - Mind Miner - 8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모둠살이가 숙명인 인간종의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원하는 지점, 각자의 욕망이 합의되는 지점, 바로 그 곳에서 일 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11 - 욕망하고, 원하는 것을 시도하십시오. 지금 시작하면, 여러분에게도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입니다. -13 바라건대, 욕망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애초에 멈출 수도 없습니다. 욕망이란 나의 존재가 좀 더 안정되게 유지되길 바라는 소박한 마음에서, 내가 소멸한 후에도 나의 존재가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본능에서, 나의 자아가 같은 종의 다른 개체들에게 존중받고 영향력을 가지길 바라는 무한한 욕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니까요. 우린 결코 욕망하기를 멈출 수 없습니다. -13 -..
커피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좀더 맛난 커피를 마시기 위한 저의 커피머신 변천사를 공유한 바 있습니다. 원두를 갈아서 내려마시거나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마시다가 우연히 접한 가정용 커피머신은 편리함도 맛도 신세계였죠. 그래서 돌체구스토로 시작해서 일리 그리고 지금의 네스프레소버츄오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커피머신 관련 이전글 참고] 2020.06.29 - [taste_Food/커피 ㅣ카페 기록] - Coffee Report 6 돌체구스토 피콜로 2020.11.21 - [taste_House/가전제품에 대하여] - 일리커피머신 장점 I 단점 일리커피머신 장점 I 단점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 원두를 갈아 드립으로 마신다. 비알레또모카포트로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마신다. ..
요즘 저의 뚜렷한 생활신조 ' 매일, 자주 쓰는 물건은 좋은 것으로' 입니다 ( 블로그 쓰면서 이미 여러번 얘기했죠 ㅎ) 잠자리가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홈쇼핑 여름 침구편에 자꾸 눈이 갑니다. '간절기 차렵이불 고르기'를 나름 꼼꼼히 준비하며 루메와 제 이불 그리고 고등어 두분의 간절기 이불을 구매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여름이불이 등장할 차례입니다. [봄여름 간절기 차렵이불 관련 글] 2021.04.05 - [taste_Things/살림살이] - [침구] 간절기 차렵이불 고르는 법 [침구] 간절기 차렵이불 고르는 법 몇 년전부터 돈을 쓸 때 거침없이( 쓸 돈도 없지만 ㅎ) ‘좋은 것을 구매하는데 쓰자’라고 선택한 제 라이프영역은 매일매일 쓰는 물건들입니다. 예를들면, 매일 쓰는 수건, 매일 사용하..
살림을 야무지게 하는 것도 아니면서 방문하면 괜시리 설레는 곳이 있으니 전에 몇번 포스팅했던 창고형 그릇 할인판매점 모드니입니다. [모드니 관련 이전글] 2021.01.27 - [taste_Things/살림살이] - [살림] 큐티폴 버터나이프 이미 파란창에 수입그릇할인이라고만 쳐도 방문후기가 상단에 포스팅 될 만큼 유명한 곳이죠. 작년 이맘때 이사오면서 자주 쓰는 식기, 주물냄비 등등 구매를 했었는데 그때 산 그릇들은 다소 엔틱하고 우아하지만 저는 여름에는 안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얼마전 그 전에 쓰던 한샘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흰색 식기들을 꺼내 썼는데 영~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주말....일단 모드니를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 차 댈 곳이 없어서 뒷건물 주차장까지 여전히..
저는 연차로는 장기^^ 워킹맘이지만 집안일만 보면 아직도 겸손해지고 배우는 자세가 필요한 하수입니다. 다양한 집안 일의 영역 중 오늘 제가 정리해 볼 카테고리는 살림 세제 입니다. 어렸을 때 문구점 가서 필요한 물건 아닌데도 눈을 반짠이며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처럼 저는 요즘 집근처 다이소만 가면 주방, 욕실, 수납, 청소용품 등 다양한 용품 구경에 빠지곤 합니다. 그리고 특히 사고 또 사고하는 아이템이 세제입니다. 욕실,화장실,주방용 사서 써봤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반짝이지 않는 것 같아서….살림 유투버가 추천하는 세제라서, 무슨 기능이 강화된 것이라서 등등 그렇게 사다 놓은 세제가 한바구니입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런 세제나 청소용품이 쓸때마다 헷갈립니다. 어디에 쓰면 좋은 것인지, 어떻게 써야 효..
몇 년전부터 돈을 쓸 때 거침없이( 쓸 돈도 없지만 ㅎ) ‘좋은 것을 구매하는데 쓰자’라고 선택한 제 라이프영역은 매일매일 쓰는 물건들입니다. 예를들면, 매일 쓰는 수건, 매일 사용하는 식기, 자주먹는 달걀, 자주 사용하는 세탁세제 등등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침구입니다. 일전에도 침구관련해서 한번 다룬 적 있지만 사계절이 있는 기후에 살면서 그 사계절에 민감한 저에게는 사계절용 이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2020.10.23 - [taste_Things] - [침구] 겨울이불 고르기 겨울에는 가볍고 훅 따뜻한 구스 이불, 여름에는 까실까실 쾌적하지만 역시 이른 새벽 한기를 느끼지 않게 해줄 여름 이불 그리고 딱 지금 봄,가을 애매한 계절에 필요한 간절기이불에 대한 고민이 사계절에 맞춰 지속되었습니다. 특..
지난번 누구나 아는 듯 하지만 막상 정보로 모아보니, 새로웠던 '집에서 빨래 잘하는 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세탁] 두번째로 세테선택과 세탁기 관리법에 대한 정보입니다. ◆ 액체세제 VS 가루세제 _ 각각의 특징 ◆ 세제량은 얼마나 써야 할까요? ◆ 세제 보다 잔여물이 더 남는 섬유유연제 ◆ 세탁기도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 액체세제와 가루세제? 뭘 선택해야 할까요? 세탁용 세제, 마트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참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일단 세탁용 세제를 고르는 첫번째 관문은 액체세제를 쓸것이냐, 가루세제를 쓸 것이냐 입니다. 최근에는 워낙 액체세제가 많지만 불과 몇 년전만 해도 가루세제가 훨씬 많았습니다. 가루세제 특징 가루세제는 세척력이 강하고 액체세제에 비해 가격이 착합니다. 하지만 옷감 손상이 ..
세탁으로 목돈이 나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매년 3월말 4월초 딱 이때쯤 한겨울 입었던 겨울코트, 패딩 등 두터운 옷가지들을 이른 봄 꽃샘추위를 대비한다는 명분아래 세탁소 보내기를 미루다미루다 이제는 정말 한바탕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계절 바뀔때마다 드라이클리닝 옷들에 드는 비용이 4인가족 기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구스나 다운 같은 패딩 의류는 드라이클리닝 보다 가정내 세탁이 원래 가지고 있던 보온기능을 유지하는데 더 낫다고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났습니다. 정말일까요? (아니면 목돈의 드라이클리닝비가 아까워서 왜곡된 진실일까요?ㅎ) 이 기회에 집에서 하는 빨래.세탁에 관한 알쓸신잡 정리해 봅니다 ^^ 빨래에도 원칙(Rule)이 있다. 다들 그렇게 하겠지만, 빨래는 흰옷과 색깔 ..
소소한 살림살이, 생활용품들이 주는 큰 기쁜 경험해 보셔나요? 근래에는 자꾸 그런 살림들에 눈길이 갑니다. 아마도 큰 살림살이는 바꾸자고 맘 먹는데 한참 걸리고 맘을 먹어도 금전적 부담이 크니 아예 눈길이 안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년간 맘먹고 있었던 큰 살림살이가 오늘 집으로 오는데, 곧 개봉박두입니다 ㅎ) 아무튼 오늘 소개할 소소한 살림살이는 제게는 힐링템이기도 합니다. 욕조거치대 ( Bathtub cradle for reading) 잠깐 에피소드. 저는 소소한 살림들 고를때 국내 쇼핑몰뿐만 아니라 해외 제품들도 찾아보곤 하는데 욕조거치대를 영어로 번역하니 Bathtub cradle 로 번역됩니다. 그래서 이 단어로 찾으니 귀여운 아가들 욕조와 욕조걸이, 거치대가 한가득 뜨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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