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밥과 바깥밥의 경계에서 먹고 있는 점심 메뉴 리뷰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각별히 따라야 하는 업무 특성상 회사 점심도 가급적 자리에서 해결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주말 450명대로 확진자 추이가 떨어진 것에 저의 이런 노력도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해 봅니다 👧) 주먹밥, 컵라면, 씨리얼, 도시락으로 돌려막기 점심을 먹다가 출근길 집 냉동실에서 몇개 챙겨온 핫도그입니다. 피콕분식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제품정보 I 조리과정 I 맛 평가 제품정보 제품명 : 피콕분식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I 가격 : 8,480원 I 용량 : 5개입 550g (1,625Kcal) / 1개당 110g (325 Kcal) 약 1,700원 I 구매처 : 이마트 쓱배송 I 생산자 (주)기업과 사람들 그동..
새해입니다. 새해라서 글도 공손한 대화체로 바꿔봅니다만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작년에는 전세계가 지금도 겪고 있는 코로나19 같은 변수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도 예측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 연초 세웠던 계획들이 숙제처럼 남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가짓 수에 힘은 빼되 진심을 다해 집중해야 할 계획만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소소히 꾸준히 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으니 책읽기입니다. 독서의 일상화? 독서는 계획이 아니라 생활?에 아직 못미치는 삶이라 그래도 가벼운 마음은 한번 먹어주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급 관심가는 아이템이 있으니 '전자책리더기'입니다. 한번도 써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던 영역이라 탐색부터 시작해서 선택 후보까지 추려가는..
집콕 생활로 집안 인테리어, 가전, 가구 등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하는데 우리집도 일조한 것이 분명하다. 내가 사용하는 커피머신의 역사가 계속 바뀌고 있다. 회사에서 돌체구스토 미니를 만난 이후 집에 일리커피머신을 들여 놓은 것이 6개월전 그리고 지난주 우리집 커피머신이 다시한번 바뀌었다. (이유는, 본인 사무실 커피머신을 네스프레소 버츄오로 바꾼 룸메가 어느날 퇴근했더니 집의 커피머신도 바꾸어 놓아서 자의반타의반 네스프레소 버츄오와 만나게 되었다) 네스프레소버츄오 플러스 제품사양 ㅣ 기능 및 사용방법 ㅣ 장점과 단점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제품정보 먼저 밝히자면 우리집 모델은 현재 국내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는 볼 수 없는 컬러와 디자인의 차이가 있다. 이유인즉, 이 아이는 당근마켓을 통해 우리집에 오..
코로나19로 어디 갈 곳도 없고 가서도 안되는 신정연휴 3일.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확찐자'가 되는 기간이었다. 연휴내내 탄수화물, 고기 다시 탄수화물, 고기...하다가 3일째 마지막날 저녁 양심상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 파먹기로 있는 재료들을 찾아보니 제목이 나왔다. 연어샐러드 재료 마트표 샐러드믹스 야채, 귤, 연어, 유자청, 발사믹소스, 식빵 샐러드만들기 -. 마트표 샐러드믹스는 룸메에게 부탁했더니 연휴전날 이렇게 커다란 것을 사다 놓아서 신선도가 많이 떨어져있었다. 매일매일 샐러드 먹기가 아니라면 적정 사이즈 구매를 추천한다 (룸메가 사다준것만도 감사해서 아무말도 안했지만 너무 큰걸 사왔다ㅜㅜ) -. 샐러드는 이미 손질상태이긴 하지만 흐르는 물에 꼭 세척 후 야채탈수기에 돌려줘야 한다..
살림하면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주방살림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프라이팬도 선택장애를 가져 올 만큼 브랜드, 종류, 크기, 용도, 가격 등 다양하기로 치면 일등이다. 프라이팬 구매자가 갖는 기준은 어느 정도 크기의 어떤 요리를 할때 주로 쓸 프라이팬. 이렇게 두가지 정도인데 반해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 뭘 사야할지 멍때리기 일수이다. 대표적인 프라이팬 브랜드와 그중에서도 코팅팬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테팔 / 해피콜 I 우리집 프라이팬 I 프라이팬 선택기준 I 코팅팬 길들이기 테팔 세계 최초로 음식물이 눌어 붙지 않은 코팅팬을 출시했다. 1954년 코팅팬 출시 이후 계속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팬들이 출시되고 있고 코팅 후라이팬 = 테팔과 같은 대표적인 브랜드가 되었다. 테팔 하면 떠오르는 제품은 테팔매직핸..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고 가전/가구를 바꾸고 간편식 소비가 늘고 등등 많은 일상의 변화들을 얘기하고 있다. 나 역시 최근 2~3년내 4인가족 이렇게 같이 식사를 자주, 많이 한적이 있나 싶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관심이 가면 보게되고 보게되면 사게된다고 전에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던 각종 요리도구, 가전 홈쇼핑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한단 전 들여놓은 것이 멀티압력쿠커이다. '볶고, 끓이고, 찌는 일반요리부터 압력요리까지. 멀티압력쿠커 하나로!' 라는 슬로건도 매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오래전 막내딸 결혼 살림으로 엄마가 주신 압력솥을 한번도 못써 본 아쉬움이 있었다. (이유는 살림이 서툴다보니 불 위에 압력솥을 올려 조리한다는건 혹시 모를 폭발 공포감으로 시도도 못할 일..
꺽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진 추세로 5인 이상 밥도 먹지 멀라는 보도가 연일되고 있다. 바깥밥을 그래서 정말 삼가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래도 바깥바람 쐬어부며 외부에서 점심을 했다. 들을때마다 새로운데 생태, 동태, 명태, 코다리라고 불리우는 이 생선의 정체성이 모두 동일 생선이라는데, 오늘은 그중 명태라 불리우는 조림집에서 밥을 먹었다. 시래기 명태가 위치 가게 이름이 기억하기에 쉽지 않다. 맛집 킬러 후배를 따라 처음 가보았는데 기대이상 맛있었다. 워낙 길치인 나는 위치나 방향보다 이름을 꼭 기억했다가 나중에 다시 가는 길을 검색해서 찾아보곤 한다. 그런데 이름이 영~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두고두고 기억하려고 사진을 여러장 찍고 기록도 남기기로 했다. 시래기명태가 전화 : 0..
며칠전 친정 오빠가 가족 채팅방에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빵을 각 가정으로 보냈으니 맛을 보라고 했다. 4인가족 기준 한개를 보냈다고 해서 겉으로 고맙다고 했으나, 속으로 빵이 얼마나 크기에 고작 하나를 보낼까 싶었다. 그리고 이삼일 후 작은 상자 하나가 식탁에 있다. 울집 중딩고딩 엄마의 소소한 쇼핑템이라 짐작하고 아예 관심이 없는 듯 했다. 빵의 포장 상태가 예사롭지 않았다. 빵인데 도서 배송시 파손을 막기 위해 포장되어 오는 일명 뽁뽁이와 추가 충전재가 들어 있고 차가운 냉매제도 들어있다. 비닐 포장을 벗기니 무늬없는 흰색 포장지에 금색끈으로 리본이 묶여져 있다. (판매용 제품 포장이지만 기계포장이 아닌 누군가의 정성이 보여 기대감이 한것 고조되었다)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빵은 울퉁불퉁 돌덩이 ..
외부활동을 조심 또 조심하는 시기이지만, 연말 의식과 같은 내년 다이어리 고르기를 패쓰 할 수 없었다. 집에서 가까운 교보문고가 고양종합터미널 지하에 있다. 고양종합터미널이 있는 건물 지하에는 교보문고가 있고, 더 지하에는 홈플러스가 있고, 지상1층부터는 롯데아울렛까지 있어서 맘먹고 쇼핑모드로 보내면 서너 시간은 금방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아.점을 대신 할 한끼 먹기와 다이어리 쇼핑만 순삭으로 해치웠다.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푸드코너에는 메뉴들이 꽤 다양하다. (이 공간은 복합문화공간 마크트할레라는 좀 어려운 이름을 갖고 있다) 아무튼 푸드코너에는 도쿄스테이크, OO피자, 백반집, 베트남쌀국수, 분식 등 제법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그중 우리의 픽은 일산닭칼국수였다. 상호명인 일산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