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는 살아가는 공간 그리고 집에서 혹은 바깥에서 먹는 것 마지막으로 제가 애정하는 커피와 카페가 주제입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각종 브랜드의 간편식을 집에서 해먹는다믄 명분으로 집밥 업데이트가 많은 편입니다. 집밥 카테고리에서 각종 나물이나 소스 레시피를 기대하셨다면 그것은 다른 블로그에서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삼시세끼 최소한 삼시두끼를 먹다 보니 간편식 집밥 업데이트 또 해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피코크의 꿔바로우 탕수육편입니다. 제품정보 I 조리과정 I 맛평가 I 꿔바로우 VS 탕수육 제품정보 제품명 : 피코크 정통꿔바로우 총용량 : 500 g (늘 생각하는데 이렇게 총중량 표기도 좋지만 옆에 어느정도 크기의 탕수육이 몇조각 들어있는지 표기되면 소비자들이 훨씬 양에 대..
연말연초면 늘 해왔던 송년회.신년회가 있습니다. 작년 12월 송년회는 벙개모임처럼 송년회를 위한 준비모임이라는 이름을 붙여 12월초 갑자기 모였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급격히 올라가더니 급기야 5인이상 모임 금지 등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모였던 모임이 (음력 송년회인지 신년 신년회인지) 아직도 거리두기조치가 완화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번 모임은 여행업 종사자로 잠정 휴무에 들어간 마포 그녀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학교졸업후 바로 쭉~ 사회생활. 이후 한번도 멈춤이 없던 그녀는 작년 꽃꽂이와 와인클래스 그리고 요리학교까지 이후 다시 여행업과 각종 행사를 진행할때 도움이 될 레슨 수강으로 쉬는법이 없었고, 그 학습의 우수한 결과들은 아직은 사적모..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집밥도 따끈한 국 한그릇 생각날 때가 많습니다. 어른이 입맛에는 시금치된장국, 콩나물국, 미역국 등등이면 따끈한 국으로 훌륭한데, 덩치는 어른이지만 아직 입맛은 초딩에 가까운 우리집 고딩들(중딩 하나가 고딩으로 승진? 했습니다) 입맛에는 맛있는 국들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가끔 사다 먹는 인스턴트 국들이 무슨 유명한 식당에서 나오는 갈비탕 또는 동네 ** 순대국 등입니다. 공통점은 국에도 고기고기가 들어가야 맛있게 먹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아이템이 있었으니 '수육가득 돼지국밥'입니다. 당연히 제목만 봐도 수육이 그냥도 아니고 가득 들었으니 고딩들이 잘 먹을거라 예상했습니다 . 그리고 인스턴트지만 든든한 한끼에 좋은 국밥 소개해봅니다. 제품정보..
주말 아침에 저는 주로 빵을 먹습니다. (그래서 이전 글에 빵을 먹는데 꼭 필요한 버터나이프 구입기도 올린 바 있습니다) 2021/01/27 - [taste_Things/살림살이] - [살림] 큐티폴 버터나이프 지난 주말에는 느긋하게 아침 잠을 좀 자고 같은 루틴으로 빵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식탁위에도 냉장고에도 혹시 넣어두었다가 잊어버리고 하는 냉동된 빵도 한조각이 없었습니다. 빵을 사러 도보 10분거리 베이커리를 다녀올까 하다가 얼마전 자질구레한 식료품 보관함에 있던 베이커리 믹스가 떠올랐습니다. 컨디션 좋고 의욕이 좋았던 장보기에 사놓았을텐데 언제 해먹을지는 기약이 없던 가루가 발견된겁니다. 잠도 충분히 잤겠다 도전해보았습니다. 무려 스콘만들기 입니다. 제품명 : 노브랜드 스콘믹스 애정하는 브랜드 노..
몇주째 주말 삼시세끼 집밥 진행형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비비고, 오뚜기, 청정원, 노브랜드 등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간편식과 조금 다른 간편식 집밥 메뉴에 도전해봤습니다. 아마 어른이 둘이 장을 보러가서 이런 메뉴를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메뉴는 무려 속시원한 대구탕입니다. 계속 달짝지근하거나 기름지고, 매콤해도 달달한 맛을 가진 간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고 또 먹다보니 개운하고 칼칼하고 시원한 어른 입맛 탕이 확 땡겼습니다. 손질된 메뉴에 분명히 맛난 양념장까지 있을것으로 보이는 난이도 조금 높은 간편식입니다. 제품정보 제품명 : 속시원한 대구탕 내용물 : 대구살, 곤이, 소스 3~4인용 (자세히 안봤는지 내용물들 원산지가 어디인지 등등 상세정보는 모르겠네요) 중량 : 1,100g 상태 : 냉동제품 구..
전에 함께 일하던 후배가 사무실 방문하면서 일반적이지 않은^^ 캡슐커피를 들고 왔습니다. 포장 디자인이 딱 크리스마스 겨냥인데 가지고 있던 것인지 새로운 맛 한번 먹어보라고 사가지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늘 빈손으로 오지 않은 그 후배의 마음처럼 그냥 기분 좋아지는 선물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은 전에 한번 리포팅한 적이 있는 돌체구스토입니다. (앗, 이것도 이 후배가 출산휴직 들어간 사이 저희가 커피메이커 깨먹은걸 알고 보낸 선물이네요. 산타 후배^^) 2020/06/29 - [taste_Food/커피 ㅣ카페 기록] - Coffee Report 6 돌체구스토 피콜로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호환 캡슐인데, 이름이 TOFFEE NUT LATTE 입니다. 돌체구스토 캡슐로는 진한 아메리카노를 맛 볼 수 ..
주말에 너무 규칙적인 일과가 되어버린 마트 장보기입니다. 물론 전부터 있던 생활패턴이지만 코로나19이후 중요도 차원에서 비중이 확 올라갔습니다. 가급적이면 대용량 판매를 하는 창고형 마트는 안가려했었는데 먹거리의 다양성을 위해 최근에는 대형마트도 종종 방문합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소패키지 상품을 파는 마트와 다른 메뉴들이 눈에 띕니다. 그중 집어온 메뉴는 이름이 다소 긴 '바질 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입니다. 포장지 이미지만 봐도 우리집 고딩딸, 그녀의 모친 최애 메뉴가 될 듯 싶어 한번도 안먹어본 메뉴이지만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제품정보와 간단한 조리과정, 맛평가를 해봅니다. 제품정보 식품유형 : 즉석조리식품 (냉동상태) 중량 : 780g (1,970 Kcal) 4개입 제조 : (주)신세계..
오래간만에 바깥밥 리뷰 써봅니다. 결혼 후 10여년간 살던 동네가 돈암동, 안암동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대 딱 중간지점쯤 되려나요. 지금은 좀 멀리 떨어져 살지만 본가가 여전히 그쪽이라 가끔 주말에 방문하곤 합니다. 갈때마다 동네가 너무 많이 변해서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아기자기 까페와 맛집들이 골목골목 얼마나 많이 생겨났는지 나름 오래된 주택,한옥 동네인데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간단한 한끼를 위해 찾은 곳은 돈부리 종류의 덮밥집이었습니다. 물론 한번도 안가본 곳이었지만 밀가루 음식보다는 그래도 밥을 드시는게 나을 것 같아 그냥 들어갔습니다 밀거래 위치 위치는 성신여대 정문에 바로 가까이는 아니고 또 지도로 보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케익집, 까페, 수제버거집 주변에 여러가게..
오늘은 집밥과 바깥밥의 경계에서 먹고 있는 점심 메뉴 리뷰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각별히 따라야 하는 업무 특성상 회사 점심도 가급적 자리에서 해결하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주말 450명대로 확진자 추이가 떨어진 것에 저의 이런 노력도 일조하고 있다고 자부해 봅니다 👧) 주먹밥, 컵라면, 씨리얼, 도시락으로 돌려막기 점심을 먹다가 출근길 집 냉동실에서 몇개 챙겨온 핫도그입니다. 피콕분식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제품정보 I 조리과정 I 맛 평가 제품정보 제품명 : 피콕분식 모짜렐라 크리스피 핫도그 I 가격 : 8,480원 I 용량 : 5개입 550g (1,625Kcal) / 1개당 110g (325 Kcal) 약 1,700원 I 구매처 : 이마트 쓱배송 I 생산자 (주)기업과 사람들 그동..